영진약품 코엔자임Q10, 300억원 수출계약

[프라임경제] 영진약품이 코엔자임 Q10 원료의 해외 수출을 위해 미국 바이오소넥스 인터내셔날과 300억원(306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바이오소넥스 인터내셔날은 미국 LA에 있는 건강기능식품과 비타민 제제 원료 공급업체로 이번 계약을 통해 영진약품은 세계 3대 원료 생산업체로 도약하게 됐다.

영진약품은 수출 활로를 찾기 위해 미국에서 열리는 건강식품박람회에 참석해 홍보활동을 벌이는 한편, 연간 15톤 규모의 코엔자임Q10 원료공장을 올해 초에는 연간 50톤 규모로 시설확장을 했다.

미국에서는 코엔자임Q10의 사용량이 개인당 1일 300mg~400mg으로 증가 추세에 있으며 시장 확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