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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1분기 영업익 183% 성장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02 16: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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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미약품이 2006년 1분기 영업이익을 183.4% 달성했다.

한미약품이 발표한 1분기 공시자료에 따르면 매출은 958억8400만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9%성장했으며 영업이익은 128억5400만원으로 183.4% 증가했다.

경상이익은 164억6700만원으로 141%, 순이익은 121억2700만원으로 140.1%증가했다.

한미약품 측은 이런 증가세에 대해 "고혈압 치료제인 아모디핀 등 처방의약품 매출상승과 2005년도에 발매한 신경병증성통증 치료제인 가바페닌 등의 신제품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한 것이 주요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수출 부문에서도 30억원이 증가했다"며 "항생제 세픽심이 터키 시장에 진출, 일본을 비롯한 동남아시장에서 항생제 매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한 것이 원인"이라고 덧붙였다.

한미약품은 2분기에도 겜빈, 바리프라틴 등 항생제 출시로 항암제 제품을 강화해 처방의약품의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