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전자의 시가총액이 1190억달러로 나타났다. 삼성경제연구소의 김재윤 수석연구원은 세계여성경제인 총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이는 인텔의 2배되는 규모라고 밝혔다.
김재윤 연구원은 한국이 IT 분야에서 선두를 차지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정부와 기업, 소비자의 역할이 주요했다며 IT산업이 2000년 이후 산업성장의 8%를 촉진했으며 65만5000명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효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년 IT성장률이 4.7%를 기록하고 있어 여성창업에도 도움이 된다고 언급했다.
삼성전자가 상공한 요인에 대해서는 먼저 정부에서 IT인프라를 구축해 R&D센터를 설립하는 등의 IT산업을 중점 육성한 것이 주요했다는 것이다. 또한 기업들의 경쟁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노력들이 IT산업 발전을 뒷받침했다는 것이다.
아울러 세계의 다국적기업들의 한국을 신제품 테스트 국가로 삼을 정도로 한국의 소비자들은 자신들이 새로운 사업의 어뎁타라고 인식하는 것도 주요한 이유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한국은 IT산업의 경험을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기여하려고 한다"며 "이때문에 경제성장의 주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