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남 완도군(군수 김종식)이 바람이 많은 지역 특성을 살려 신·재생에너지인 풍력발전으로 도서지역에 불을 밝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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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남 완도군이 금일읍 원도에 설치한 풍력발전기 |
27일 완도군에 따르면 사업비 7억 1300만 원을 투입, 7개 도서지역에 풍력발전기 2.4㎾6기, 400w13기를 설치 24시간 전기를 공급해 도서민의 어려운 생활을 해소하고 있다.
설치된 지역은 금일읍 원도, 장도, 석도 3곳과, 노화읍 양도, 죽굴도, 대제원도, 대장부도 4곳, 신지면 모항도 1곳 등 총 8곳이다.
이 지역은 지금까지 한국전력으로부터 전기가 공급되지 않아 전기를 자가발전으로 사용해와 생활의 어려움을 겪어 왔다.
완도군은 그동안 신 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효과와 필요성을 절감하고 지역특성에 맞는 태양에너지 및 풍력발전 등을 보급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오고 있다.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 신·재생 지역에너지사업은 '08년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의 심의를 거쳐 시범사업으로 태양광 및 풍력을 활용한 복합발전시스템으로 국내최초로 시도되고 있다.
올해 사업비 11억여원을 들여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도서 경로당 태양열급탕시설 20개소와 노인요양원에 신·재생에너지를 공급하고 있다.
또 완도군은 일반주택 등에서 태양광 발전 및 태양열 급탕시설을 설치할 때에 부담하는 자부담금중 일부를 지원하고 지속적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완도군은 이러한 노력으로 무공해 청정 바다와 자연경관이 어우러지는 신·재생에너지 시설의 지속적인 보급으로 전국 제1의 관광지이자 신 재생에너지 시범지역으로 거듭 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