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누적당첨금이 무려 2,600억원을 넘어서 전 세계를 열광케 했던 이탈리아 슈퍼에날 로또의 당첨자가 드디어 탄생했다.
인구 2천여 명 밖에 되지 않는 이탈리아 소도시 바그노네의 한 카페에서 약 2,640억원(1억4780만유로)의 당첨 로또티켓이 팔린 것으로 확인됐는데, 아직 주인공의 신원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그곳은 호기심에 모여든 관광객과 취재진들로 인해 온통 축제 분위기다.
이번 당첨금의 절반을 세금으로 거둘 예정인 이탈리아 정부가 로또당첨의 혜택을 입게 된 가운데 쟌프랑코 라체로니 현지 시장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천문학적인 금액을 거머쥔 주인공이 시민회관 건립에 100만유로만 기부해줬으면 좋겠다”며 ‘김치국’부터 마셨다.
한편, 실제 로또 당첨자 외에 이번 잭팟을 통해 가장 큰 수혜를 본 사람은 다름아닌 당첨티켓을 판매한 바그노네 중심가에 위치한 카페 주인 바니 시모네티 씨이다.
시모니티 씨는 “감사의 표시로 123억원(690만유로)을 주겠다는 약속을 당첨자에게 직접 받았다”면서 “그가 누군지는 알고 있지만 말할 수 없다”고 밝혔다.
또한 시모니티 씨의 카페는 한 순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리는 등 바그노네의 유명 관광지로 떠올랐다.
시모니티 씨의 카페의 유명세 못지 않게 국내의 한 로또정보사이트도 약 1,800억원의 당첨금을 달성해 현재 로또마니아들 사이에서 각광받고 있다. 바로 국내 최대 로또정보 사이트 로또리치(www.lottorich.co.kr)로, 2006년 6월 오픈 이후 20차례에 걸쳐 로또1등 당첨조합을 배출해 냈으며, 이 중 10차례는 올해 탄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