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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형생활주택, 대학가 5곳 후보지 선정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8.26 18: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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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울시가 주차장 공간을 확 줄이고 저소득층 및 1~2인 가구를 위한 소형 주택 공급을 확대한다.

이와 관련 서울시는 소형 도시형생활주택 집중 공급을 위한 주차장 완화구역 1차 후보지 5개소를 우선 지정, 26일 발표했다.

이번 주차장 완화구역 선정은 오는 11월 일괄 지정하기로 했던 당초 계획보다 앞당겨진 것으로 서울시는 최근 전월세 시장 수급불안 심리에 대해 ‘도시형생활주택’의 집중적 조기공급을 통해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서울시는 대학가 등에 1~2인 가구 수요가 높고 주차수요는 낮은 주차장 완화구역 5개소를 선정했다.

후보지 5개소는 자치구와 협의가 된 지역은 서일대, 경희대, 한국외대, 고려대 안암 및 보문 역세권 주변이다. 이에 서울시는 해당 지역 주민의견수렴과 구 도시계획위원회 자문을 거쳐 구역지정이 신청되면 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속하게 주차장 완화구역을 확정·지정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선정된 후보지들의 특징은 실제로 학생들이 하숙, 자취 등으로 거주하고 있거나 1~2인 가구 주거 수요는 높으면서 상대적으로 주차수요는 낮은 역세권 지역으로 알려졌다.

서울시 류훈 주택공급과장은 “주차장 설치기준 완화를 통해 소형주택을 집중 공급을 유도하고, 특히 조기 공급으로 민간 건설경기 활성화 효과를 거둘 것”이라며 “주차장 완화구역 후보지 선별을 준비 중에 있거나 예정인 자치구도 구역지정 신청을 독려해 도시형생활주택 공급이 조기에 활성화되도록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가 민간부문 최초로 시도하는 도시형생활주택 사업은 원룸형과 기숙사형 주택을 건립하는 것으로서 ‘주차장 완화구역’으로 지정된 지역은 일반 지역의 20% 주차장 공간만 확보하면 도시형생활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된다.
   
<후보지 위치 및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