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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발전소 건립

2만3000㎡ 부지에 총 116억5000만원 투입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8.26 17: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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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가 대구에 건립된다.

대구시와 대구도시가스(주)는 26일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건립 및 관리운영에 관한 상호 협약을 체결, 발전소 요소기술 개발과 그린에너지산업을 적극 육성키로 협력키로 했다고 밝혔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정부가 지원하는 국가 전략기술개발사업 중 하나로 발전소 시험·운영을 통한 태양열발전 요소기술개발과 시스템운영 기술 노하우 축적 등 핵심기술력을 확보, 해외지역에 플랜트 수출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타워형 태양열발전소는 국비 71억5000만원, 민간부담금 45억원으로 총 116억5000만원이 투입된다. 시는 부지 2만3000㎡을 제공한다. 건물 높이 60m, 반사판 200여개 등 국내 최초 타워형 태양열 발전소를 건립, 새로운 태양열 발전시스템으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사업 주관사인 대성청정에너지연구소는 대성그룹 주력 계열사인 대구도시가스(주)의 기업부설연구소다. 자체기술로 개발한 태양광, 풍력의 복합발전기인 ‘솔라윈 시스템’을 기초로 몽골 사막을 녹화하고 새로운 도시를 개발하는 GEEP(Green Eco Energy Park)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는 신․재생에너지 전문연구소이기도 하다.

이번 타워형 태양열발전소 기술개발 사업에는 디아이씨, 나노씨엠에스, 맥테크가 협력업체로 참여하며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서울산업대, 인하대, 충주대가 위탁기관으로 사업에 참여한다.

시 관계자는 “대구시의 뛰어난 홍보효과와 신천하수처리장 내에 설치된 기존의 태양광, 소수력발전과 더불어 태양에너지 테마 공간활용과 투어에 최적지”라며 “2011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와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시 대구시가 솔라시티로의 위상과 신·재생에너지가 집적된 기후변화 모범도시임을 전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