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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에너지 절감률 100%에 도전”

에너지 절감 및 자체생산…제로 에너지 하우스 실현키로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8.26 16: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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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은 26일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활용한 주거상품 ‘그린 프리미엄’ 선보였다.>

[프라임경제]대우건설이 26일 강남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서 ‘제로 에너지 하우스(Zero Energy House)’ 건설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제로 에너지 하우스’는 아파트 단지에서 사용하는 전력, 난방 등의 에너지를 단지 내부에서 모두 해결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친환경·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으로 구성된 상품전략인 ‘그린 프리미엄(GREEN Premium)’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이경섭 대우건설 주택사업본부 상무는 “이는 고객들에게 유지관리비 절감 기회 등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 친환경 웰빙 주거공간 제공을 통해 고객만족을 실현하고자 하는 푸르지오의 신개념 상품전략”이라며 “앞으로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신재생 에너지를 주거상품에 적극 도입해 지구온난화 등 환경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주택문화관에는 태양열을 이용해 온수를 만들어 공급하는 ‘난간대 일체형 태양열 급탕시스템’ 그리고 일정량의 빗물을 보유한 후 맑은 날 천천히 증발시켜 기온 상승을 제어하는 ‘우수 침투성 포장재’등 그린 프리미엄의 주요 상품들이 전시돼 있는 상태다.

뿐만 아니라 중력을 이용한 ‘초절수 양변기’와 실내의 쾌적한 공기를 유지하기 위한 ‘습도조절 진자재’등 실생활 저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선보였다.

그동안 대우건설은 지난 1995년 업계 최초로 친환경 개념을 공동주택에 도입한 ‘그린홈, 크린아파트’를 선보였으며, 2003년부터는 이를 계승한 친환경 아파트 브랜드인 ‘푸르지오’를 통해 차별화된 친환경 철학과 국내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 2007년 입주한 목포옥암 푸르지오는 국내 민간업계 최초로 태양광발전 시스템을 적용해 하루 최대 600kWh의 전력을 생산해 단지내 복도, 주차장, 승강기 등의 공용전력으로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로 인해 2008년 한해동안 가구당 20만원 정도의 전기요금 절감 효과로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대우건설은 ‘그린 프리미엄’을 실제 상품으로 구현함으로써 에너지 절감률을 올 하반기에는 30%, 2011년에는 50%, 2014년에는 70%로 확대하고 2020년에는 에너지 절감률 100%에 도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우건설은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 주거상품들을 적극적으로 연구, 개발, 활용하는 세부계획을 수립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태양광 블라인드 창호, 바이오가스 발전시스템, 태양광 집채광 시스템 등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개발, 실제 현장에 적용하거나 적용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대우건설은 현재 연구·개발이 완료되거나 진행중인 총 48가지의 그린 프리미엄 주거상품들을 역삼동에 위치한 주택문화관 ‘푸르지오 밸리’에 26일부터 상설 전시, 일반인들이 관람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