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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나노텍, 나노산업기술상 부문 국무총리상 수상

세계 최초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 기술 공로 인정 받아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8.26 16:2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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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한화석유화학이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을 위해 투자한 자회사인 한화나노텍은 26일 ‘나노코리아 2009’ 전시회에서 진행된 ‘나노코리아 어워드’ 시상식에서 세계 최초로 나노산업기술상 부문 대상인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단일벽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 기술과 정제기술을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였다.

   
  <한화나노텍 송재천 대표이사(우)가 나노 코리아 어워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한화석화는 지난해 5월 본격적인 탄소나노튜브 사업을 위해 한화나노텍의 지분을 인수(현재 지분율 98.91%), 이후 집중적인 투자를 통해 지난해 12월말 세계 최초로 탄소나노튜브 대량 양산을 위한 설비를 준공하고 상업생산을 시작한 바 있다.

한화나노텍이 가동하고 있는 공장은 세계 최초로 연간 100킬로그램 규모의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연간 4톤의 ‘다중벽 탄소나노튜브’도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한화나노텍이 상용화에 성공한 전기방전법은 그 동안 투명성과 전도성이 가장 우수한 단일벽 탄소나노튜브를 생산할 수 있는 방식으로 평가받아 왔지만 대량생산이 어렵다는 한계점이 있었다.

하지만 한화나노텍이 그 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대량생산이 가능한 전기방전법 공정뿐만 아니라 제품의 순도와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정제 기술도 개발에 성공, 양산에 나서게 됐다. 이로 인해 단일벽 탄소나노튜브의 가격을 인하할 수 있어 관련업계에서 이를 소재로 한 다양한 응용 분야 개발이 본격화 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

한화석화도 탄소나노튜브 대량생산을 기반으로 다양한 고부가가치 응용소재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한화석화는 오는 28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 ‘나노코리아2009’ 전시회에 한화나노텍과 공동으로 부스를 꾸며 참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