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첨단기술 접목, 안전·디자인 업그레이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 시승기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8.26 16:04:03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 지엠대우오토앤테크놀로지(이하 GM DAEWOO)가 내달 1일 마티즈 크리에이티브(Matiz Creative) 출시를 앞두고 26일 경남 창원공장에서 시승행사를 개최했다.

본지는 이날 김해국제공항을 출발, 창원공장까지 약 67㎞ 구간에서 진행된 시승행사에서 공개된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면면을 살펴봤다.

◆강렬한 첫 인상, 다이나믹 그 자체
글로벌 경차를 지향하는 GM DAEWOO는 이번 마티즈 크리에이티브의 외관에 심혈을 기울인 모습이 역력했다.

GM DAEWOO에 따르면 크리에이티브는 다이아몬드를 연상시키는 헤드램프와 바람을 타고 흐름을 연상케 하는 측면라인까지 당장이라도 일어나 움직일 것 같은 도도하면서도 당당한 스타일이다. 또, 뒷문 손잡이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착각을 불러일으킬 정도의 국내최초 시크릿 리어도어는 혁신적인 디자인의 작은 일부에 불과하다는 설명이다.

실제, 크리에이티브의 외관은 다이아몬드 헤드램프로 인해 보다 강렬한 이미지의 첫 인상을 느낄 수 있으며, 앞뒤 전반에 걸쳐 부드러우면서도 강인한 굴곡은 기존 경차에서는 볼 수 없는 다이나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끔 했다.  
 
◆동급 최대 실내공간, 세심한 배려 곳곳에

크리에이티브 내부는 전반적으로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다이나믹 미터 클러스터, 럭셔리한 분위기로 드라이버의 감성을 깨웠다는 평가다.

이에 대해 GM DAEWOO는 아이스 블루 조명, 외부 바디컬러와 물 흐르듯 이어지는 세련된 인테리어,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자랑한다는 설명이다.

   
  ▲ 마티즈 크리에이티브는 강렬한 첫 인상과 함께 동급 최대공간과 곳곳에 세심한 배려가 돋보인다는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운전자석의 경우, 운전자에 필요한 다양한 기능이 한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돼 있다. 모터사이클 스타일의 아이스블루 조명을 지닌 속도계가 원형의 모양으로 단독 배치돼 있으며, 속도계 옆에 RPG와 시계, 주유체크 표시판이 액정 형태로 나타나 있다.

또, 운전석 앞과 좌측에는 간단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공간이 잘 배치돼 있으며, 운전석과 보조운전자석 중앙에 위치한 CD, 에어컨 등은 큰 버튼을 적용해 운전 중에도 쉽게 위치를 파악할 수 있게끔 돼 있다.

보조운전자석은 경차라는 것을 느끼지 못할 정도의 넉넉한 공간과 최초 동급 최대의 실내공간을 지향한 크리에이티브를 느낄 수 있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

게다가 뒷좌석 또한 넉넉한 실내공간으로 앞좌석에 무릎이 닿는 걱정을 덜 수 있도록 넓은 공간을 적용했다.

특히, 크리에이티브는 고장력 강판 66.5%, 초고장력 강판 16% 이상을 사용한 충돌대책 설계로 측면 충돌에 대비한 H 스파이더 타입의 초고장력 바와 커튼 에어백 및 후방센서 등 첨단 기술이 곳곳에 배치돼 있는 등 보이지 않는 곳까지 세심한 배려를 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동극 최초 1000cc DOHC, 가속도는 아쉬워

크리에이티브는 경차의 승차감이 지속적으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전체 좌석의 높이를 높여 승차감을 높였다고 설명할 수 있겠다.

아울러, 동급 최초 1000cc DOHC 엔진 적용으로 차체의 힘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가속도의 경우, 경차의 한계를 뛰어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는 평가다. 이는 언덕 등에서 힘을 못 낸다는 것과 가속도를 내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또한 크리에이티브의 다양한 고객층을 생각한다면 경제성을 살렸다는 데에 보다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을 것이란 설명이다. 

이 밖에도 코너링 등 기타 부분은 크리에이티브 전 모델을 뛰어넘었다고 설명하기에 충분하다는 평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