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대우조선해양이 최근 확산되고 있는 ‘신종인플루엔자(H1N1)’ 예방을 위해 발 벗고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26일 ‘신종인플루엔자’에 대한 전사 보건의료 사태 대응 프로그램을 가동, 사내외 확산 방지를 위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직원과 선주선급, 내방객을 상대로 신종 플루 예방법을 홍보하는 한편, 출입자 전체를 대상으로 체온검사를 실시해 의심자에 대해서는 회사방문을 통제하고 있다.
대우조선 옥포조선소는 업무상 외국 출장이 잦고 외국 선주선급 관계자 1000여명이 상주, 유행성 질병에 대한 노출 위험이 높은 편이다. 특히, 한해 15만여명에 이르는 내방객들이 찾는 곳이어서 특별한 예방조치가 필요한 곳이기도 하다.
또한 대우조선은 사내에 근무하는 직원들에 대해 예방 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대응책이 정리된 책자를 각 조직별로 배포하고, 수시 교육을 하고 있다.
이와 함께 사내 회식이나 각종 단체모임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있으며, 해외 출장은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 연기하거나 잠정 중단했다.
또한 국내외 출장자에게는 마스크와 안내문을 배포, 의료지원이 열악한 해외사업장에는 타미플루를 긴급 공수하고 있으며, 1일 상황 체크를 하는 등 회사 메디케어시스템을 적극적으로 가동하고 있다.
아울러 외국인 선주선급의 경우 예방수칙 및 교육을 강화하고 해외 출장 뒤 입국시부터 계속적인 증상을 관찰하는 한편 외국인 현장 근로자들에게도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하루 4회씩 시행해 오던 일반인의 견학도 한시적으로 중단된 상태다.
대우조선 관계자는 “내외국인 등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는 회사의 특성상 각별한 예방 대책이 필요하다”며 “사내 보건의료 체계와 연계한 예방조치로 신종플루 확산을 막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