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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안하다 독도야', 서울 및 광역시 재개봉

조윤미 기자 기자  2009.08.26 09:4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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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지난해 말 전국 60여개 극장에서 개봉해 화제를 모았던 독도주연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미안하다, 독도야'(제작 지오엔터테인먼트)가 지난 주말 다시 재개봉을 해 관심을 끌고 있다.

   
<사진=독도 수호의지를 담은 국민 6천명의 손도장으로 제작된 대형 태극기를 독도 앞바다에 띄운 영화의 한 장면>

이 영화는 최근 뉴욕타임스, 워싱턴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에 동해 및 독도 관련 전면광고를 게제 해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서경덕 성신여대 객원교수와 가수 김장훈씨가 기획프로듀서와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된 작품이다.

서경덕 기획프로듀서는 "올해 초 영화를 내린 후 초,중,고등학교에서 단체 관람 문의가 쇄도했다. 또한 서울시 교육청과 일부 학교 교장선생님들의 지원으로 지금까지 계속해서 단체관람을 실시해 왔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풍양초등학교, 삼일공업고등학교 등 약 5천여명의 학생들이 단체 관람을 했으며 일부 네티즌들의 영화 재상영 문의가 이어져 서울(허리우드 클래식 시네마), 인천(영화공간 주안), 부산(국도예술관) 등에서 재개봉을 시작하게 됐다.

이번 영화의 최현묵 감독은 "학생들 단체관람 문의가 지금까지 계속 이어져 8월말 초,중,고등학교 개학에 맞춰 재개봉을 하게 됐다. 또한 관객들의 반응이 좋으면 더 많은 도시에서 재개봉을 실시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서 프로듀서는 "국내 재개봉이 끝난 후에는 세계 다큐멘터리 영화제에도 출품 할 계획이다. 특히 DVD로 제작하여 전 세계에 퍼져있는 한인 학교에 교육용 자료로도 배포할 예정이다"라고 밝였다.

한편 가수 김장훈은 영화의 내레이션 개런티를 전액 DVD를 만드는데 기부했으며 특히 해외에서 살고있는 우리 청소년들이 ‘독도가 한국영토’라는 것을 정확히 인지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되길 희망했다.

‘미안하다 독도야’는 2007년 여름부터 2008년 겨울까지 무려 17개월 간의 준비를 거쳤다. 독도에 홀로 살고 있는 김성도 할아버지 부부와 손자 가족의 이야기를 비롯해서 대학생 문화연합 동아리 '생존경쟁'의 대형 태극기 제작과 독도 앞바다에 띄우는 과정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