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기아자동차는 지난 4월 총11만3406대를 판매해 전월대비 14.6% 감소했다고 2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3% 줄어든 수치로 내수는 2만1532대로 전월대비 7.9% 감소했고, 수출은 9만1874대로 전년대비 0.5% 증가했다.
기아차는 전월대비 북미, 유럽, 중국 등 주요 전략지역 수출이 대부분 감소해 수출실적이 저조하게 나타났다.
북미는 3만2245대로 전월대비 19.8% 감소했고 전년 대비 8.4% 증가했으며 유럽은 2만3642대로 전년대비 23%가 각각 감소했다.
중국은 1만3667대로 전년대비는 65.6% 큰폭 증가했고 기타지역은 2만2320대로 전년대비 1.8% 감소했다.
차종별로 내수는 로체가 3495대가 판매돼 올들어 누적 1만3209대 판매를 기록했다.
뉴스포티지가 3071대로 누적판매 1만2515대, 쏘렌토가 2058대로 총 7520대, 카니발이 1841대로 누적 6922대를 각각 기록했다.
수출은 쎄라토가 1만7691대 판매돼 누적판매 7만882대를 기록했고 뉴스포티지는 1만966대로 누적 4만1674대, 카니발 1만1739대로 총 4만2936대를 판매했으며 로체는 6483대를 판매해 누적판매 2만7596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