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진해운이 포스코와 20년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업계에 따르면 한진해운은 25일 포스코와 1조4000억원 규모의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 앞으로 20년 간 제선용 철광석을 포스코에 실어 나르기로 했다. 한진해운이 포스코와 신조선 발주를 통한 전용선 계약을 맺은 것은 1994년 이후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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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설명=한진해운 김영민 사장(왼쪽 세 번째)이 25일 서울 한진해운 본사에서 권영태 포스코 부사장(왼쪽 네 번째)과 20년간 원료 장기 수송계약을 체결했다. | ||
한진해운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화주와 선사가 전략적 파트너로서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장기계약을 이뤄냈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며 “향후 안정적인 수익창출에 크게 기여할 뿐 아니라, 시장지배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포스코와 한진해운은 기존 18년 전용선 계약이 순차적으로 만료된 지난 2005년 이후 지속적으로 연장계약을 맺는 등 돈독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진해운은 현재 포스코에 원료전용선 16척과 제품전용선 1척을 투입해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