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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대우,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조윤성 기자 기자  2006.05.02 10:4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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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GM대우는 대우자동차 시절 정리해고된 직원의 복직이 완료됐다고 2일 밝혔다.

이로써 지난 2001년 2월 정리해고된 1725명의 부평공장 생산직 직원중 재입사  희망자 1,609명 전원을 복직시킬 수 있게 됐다.

GM대우는 출범 3년만에 회사가 정상화 돼 정리해고된 근로자를 짧은 시간내에 전원복직시킨 사례는 국내에서 전무후무하다고 설명하고 노사 모두가 상호 신뢰와 존중의 노사문화, 협력적 노사관계를 유지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정리해고자 전원 복직 이후 내달부터 부평2공장이 주야 2교대 가동에 들어가게 되면 이미 2교대 가동을 하고 있는 부평1공장(젠트라, 칼로스 생산), 창원공장(마티즈, 다마스, 라보 생산), 군산공장 (라세티, 레조 생산)과 더불어 GM DAEWOO 완성차 전 공장이 주야 2교대 풀가동 체제에 돌입하게 된다.

GM DAEWOO 닉 라일리 사장은 “정리해고자 전원 재입사로 GM DAEWOO 전 공장이 주야 2교대 생산 체제를 갖추게 됐고, 급증하고 있는 생산 물량의 원활한 지원과 안정적인 회사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