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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 극복 1일 웰빙 나들이

퇴촌 스파그린랜드, 늦더위 이기는 주말 나들이 제안

이용석 기자 기자  2009.08.25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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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한창 무더워야 할 시기에 비가 내리더니 9월이 다 되도록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좋지 않은 날씨에 아쉬움이 많은 휴가를 보낸 이들에겐 무더위를 피하면서 특별한 재미가 남을 1일 여행을 추천한다.

◆놀거리 - 퇴촌 스파그린랜드
   
   

수도권에서 가까우면서도 다양한 볼거리 먹을거리를 찾는다면 광주, 양평 쪽이 추천할 만하다. 서울에서 30분이면 닿는 퇴촌 스파그린랜드는 9월 중순까지 휴가 후유증에 좋은 다양한 웰빙 이벤트탕을 선보인다. 알로에, 인삼, 레몬 등을 이용해 피부 미용과 건강에 도움을 준다.

120개의 노즐이 뿜어내는 물마사지탕, 드넓게 펼쳐진 정원을 산책하며 족욕과 발 지압을 체험할 수 있는 정원족탕은 육체 피로를 날려버리는 데 제격이다. 특히 정원족탕은 이국적인 정취로 꾸며져 마치 지중해 인근의 휴양지에 온 것 같은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이와 함께 4계절 운영하는 야외 아쿠아탕에서 못다한 물놀이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여기에 더해 매일 펼쳐지는 화려한 마술과 저글링쇼를 무료로 관람하는 것도 필수 코스. 야외 별관에는 허브, 아로마 체험 시설도 있어 하루 일정의 가족 나들이에는 그만이다.

문의: 031-760-5700

◆볼거리 - 세미원

양평 쪽으로 더 가면 지금쯤 만개한 연꽃을 비롯해 갖가지 아름답고 희귀한 수생식물들을 관람할 수 있는 세미원에 들러보는 것은 어떨까. 팔당호 등 한강을 자연 정수 기능이 있는 수생식물로 깨끗이 하기 위해 조성된 세미원은 환경이 재산이 되고 문화가 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실험하는 장소다.

일년 내내 아름다운 수련 꽃을 볼 수 있는 세계수련관과 수생식물 중 환경 정화능력을 실험하고 현상을 교육하는 환경교육장소와 국태민안과 한강의 늘 청정함을 기원하는 한강청정기원제단 등이 볼거리다.

십여 개의 대형연못에 피어있는 야간개화 수련을 보고 한 바퀴 돌면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 모를 정도다. 장관이다, 혼자 보기 아깝다는 말이 무슨 뜻이 절로 알게 되는 곳이다.

문의: 031-775-1834

◆먹을거리 – 도토리명가, 한우마을

점심 혹은 귀갓길 시장기가 찾아온다면 평소 맛보기 힘든 도토리정식을 즐겨보자. 광주시 퇴촌면 청정 자연림 속에 위치한 도토리명가는 다른 데서 쉽게 먹을 수 있는 도토리묵밥이나 도토리국수 이외에도 다양한 도토리 요리들을 코스로 만나볼 수 있다.

일단 도토리를 주재료로 한 묵, 샐러드, 볶음, 전, 쟁반국수, 묵밥, 수제비 등 다양한 음식들이 일품이다. 1인당 1만원 안팎이면 정갈하게 요리된 코스 요리들을 즐길 수 있다.

문의: 031-768-7552

또 저렴한 가격에 맛 좋은 한우를 먹고 싶다면 퇴촌 한우마을에 들르면 된다. 일반 식당에서 비싼 값을 치러야 하는 명품 한우 고기를 정육점 가격에 구입해 바로 맛볼 수 있다. 4인 기준 6~7만원 정도면 충분하다.

일단 정육점에서 원하는 고기를 고른 후 바로 옆에 붙어 있는 식당에서 상차림비만 내고 즐기면 된다. 각종 쇠고기 부위는 물론 곰국용 사골, 떡갈비 등 부산·가공품까지 판매하고 있어 쇼핑이나 선물로도 좋다.

문의: 031-768-15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