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온라인 게임업체 CCR(대표 윤석호)는 2일 일본 서비스 업체인 세가(대표 오구치 히사오)를 통해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RF온라인’의 일본 패키지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되는 ‘RF온라인’ 패키지는 ‘RF온라인 스타터 키트’로 가격은 2800엔(한화 2만3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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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크래그 광산 귀환 아이템, 게임에서 체력과 포스력을 500% 증가시켜주는 ‘디퍼오딘펜던트’, 명중율을 상승시켜주는 ‘링 오브 레드’등 인기 게임 아이템도 제공된다.
CCR은 이번 패키지를 일본 전국 PC 게임 관련 매장과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판매한다고 전했다.
CCR 일본사업팀 관계자는 “일본에서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 하는 경우 국내처럼 온라인 배포 방식과 함께 패키지 판매 방식을 병행하는 게 일반적”이라며 “이번 패키지는 게임을 처음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구입해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말했다.
앞서 이번 패키지에 포함된 일본 버전 게임 이미지송 ‘더 포스 오브 러브’는 일본 게임 음악계의 인기 가수 ‘리아’가 직접 불러 화제가 된 바 있다.
총 5분 21초 분량으로 전 가사가 영어로 완성됐으며 게임에 등장하는 벨라토, 코라, 아크레시아 세 종족간의 대립과 전쟁의 대서사시를 감미로운 선율로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이번 이미지송 외 리아가 부른 보컬곡들이 포함된 RF온라인 음악 CD는 조만간 별도로 발매될 예정이다.
CCR 윤석호 대표는 “이번 RF온라인 패키지 발매로 직접적인 판매 수익도 예상할 수 있지만 그 보다는 게임 저변 확대를 통한 자연스러운 홍보 마케팅에 보다 중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RF온라인’은 현재 일본을 비롯해 중국, 미국, 영국, 독일 등 전세계 33개국에 진출해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