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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환경공단 '하수처리장 음악회'

이철현 기자 기자  2009.08.25 09: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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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부산환경공단이 ‘시민과 함께하는 하수처리장 음악회’를 마련했다.

환경공단은 25일 견우와 직녀가 만나는 칠석을 맞아 내일 오후 7시 환경공원 야외특설무대에서 대규모 음악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 남구청이 후원하는 이번 음악회는 가수 유열이 사회를 맡았다. 여기에 뉴 프라임 오케스트라의 반주에 맞춰 테너 임웅균, 소프라노 배수진 등 국내 정상급 성악가들이 함께한다. 또한 노사연, 함중아, 화이트폭스 등 인기가수 등이 대거 참여, 한여름 밤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환경공단은 이번 음악회를 통해 그간 혐오시설로 인식돼 오던 이미지에서 탈피, 환경기초시설의 과학적 운영에 따른 변화된 모습과 시민들을 위한 친환경적 서비스 제공 등 시민들과 함께하는 녹색생태공간으로 거듭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환경공단 정영석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하수와 깨끗한 물의 만남’, ‘환경처리시설과 이용시민들과의 만남’이라는 테마를 통해 사람과 자연이 교감하는 이색적이고 차별화된 음악회로 준비됐다.”며 “이번 음악회를 통해 하수처리장이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