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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원서접수 시작된다

2010 수능 원서접수 일정과 유의사항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8.25 09: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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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2010년 수능시험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1. 2010 수능 원서접수 일정과 유의사항
2010학년도 수능 시험에 대한 원서 접수가 8월 26일(수)부터 9월 10일(목)까지(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진행된다. 원서 교부 및 접수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5시이다.

응시원서의 접수는 졸업예정자(현 고3 재학생)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 또는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하고, 검정고시 합격자 및 기타 학력인정자는 현 거주지(주민등록상의 주소지)의 시.도교육감이 지정하는 장소에서 접수한다.

응시원서 접수시 공통으로 제출할 서류는 사진 2매가 포함된 응시원서 1통과 응시수수료 납부 영수증 1매가 있다.

응시 수수료는 응시원서 제출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제2외국어 등 5개영역 중에서 본인이 선택한 영역에 따라 3개 영역 이하는 37,000원, 4개 영역은 42,000원, 5개 영역은 47,000원을 납부해야 한다.

2010 수능은 기본적으로 선택형 수능이라 원하는 영역 및 과목을 선택하여 볼 수 있지만 대학에서 요구하는 사항에 따라 응시를 하지 않으면 지원시 불이익을 볼 수가 있다.

특히 수능 원서를 접수하여 접수증을 발급받은 후에는 선택 영역 및 선택 과목 등 일절 변경을 할 수가 없으므로 영역 및 과목 선택에 주의를 요한다.

수능 반영 영역은 주요 대학들이 대부분 3+1체제로 언어, 수리, 외국어, 탐구 영역 등 수능의 4개 영역을 모두 반영한다. 가톨릭대가 3개 영역에서 4개 영역 반영으로 바뀌는 등 3+1체제 반영 대학이 더욱 늘었다. 서울 소재 대학들과 지방 주요 국립대, 사립대들은 대부분 4개 영역을 반영한다. 서울권 대학 중 정시 전형에서 2+1(인문:언외탐, 자연:수외탐)로 3개 영역을 반영하는 대학은 삼육대, 한성대 등에 불과하다.

따라서 중위권 이상의 수험생들은 3+1영역(언수외+사/과), 탐구는 3과목 이상을 선택하는 것이 좋고, 중하위권 이하는 2+1영역(인문: 언외탐, 자연: 수외탐)과 탐구는 2과목 이상을 선택해도 무방하리라고 본다.

탐구 영역의 과목별 선택은 서울대, 서울교대 등과 같이 4과목 모두를 반영하는 대학은 일부에 불과하고,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주요 사립대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주요 국립대들은 상위 3과목을 반영하며 단국대, 상명대, 경기대 등은 상위 2과목을 반영하는 등 최대 4과목 중 상위 2개에서 3과목을 선택하는 대학들이 많다.

그리고 서울대는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사회탐구 영역은 국사 과목을 필수로 지정하였지만 대부분의 대학들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과학탐구는 서울대(I, II(동일과목), I, I 꼴)를 제외하면 대부분 과목 선택이 자유롭다.

따라서 선택과목이 많은 탐구 영역에서는 가능하면 3과목 이상을 선택하여 응시하는 것이 좋고, 과목 선택은 성적이 잘나오는 자신있는 과목을 중심으로 자유롭게 선택을 해도 무방하다.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은 인문계열의 경우에 대학별로 가산점을 부여하거나 탐구 1과목으로 대체하는 경우가 많으므로 응시하는 편이 유리하다.

자연계 수험생들은 일반적으로 주요 상위권 대학 및 의학 계열은 가형 지정 대학이 많은 편이므로 상위권 및 중상위권 대학을 목표로 하는 수험생들은 수리가형 선택이 당연하지만, 생활과학대, 보건계열이나 지방 중위권 대학 이하를 지원한다고 하면 나형 선택도 가능하다.

2. 2010 수능 대학별 정시 반영 방법
2010학년도 정시에서는 작년보다 수능 영향력이 더욱 강화되었다. 서울대는 올해부터 정시에서 면접고사 대신에 2단계에서 수능 점수를 20% 반영하고, 연세대와 고려대는 정시 논술고사를 폐지하고 수능 우선선발 인원도 모집인원의 70%로 증가하였다. 성균관대, 한양대 등도 수능 우선선발 모집 인원 비율을 70%로 늘렸고 서강대는 60%로 늘어났다.

또한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올해부터 자연계 수능(수리가형, 과학탐구) 응시자가 인문계 모집단위에 응시할 수 있도록 허용하여, 인문계열에서 서울대,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은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는 대학이 늘어났다. 서울대는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백분위 점수 5점에 해당하는 가산점을 부여한다. 연세대, 고려대 등은 올해부터 수리 가형 응시생도 인문계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도록 바꾸었을 뿐 아니라, 수리가형에 대한 가산점도 고려하고 있다. 교육대에서는 공주교대와 청주교대, 춘천교대,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등에서 수리 (가)형 응시자에게 가산점을 부여한다.

수능 성적을 활용할 때는 주로 상위권 대학 중심으로 표준점수를 활용하고, 여대 및 중위권 대학 중심으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

2009학년도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은 91개교였으나 2010학년도에는 112개 대학으로 확대되었다. 특히 중위권 대학을 중심으로 백분위 점수를 활용하는 대학이 늘어났다.

다음으로 자연계 모집단위 중 수리가형을 지정한 대학을 살펴보면, 건국대, 경북대, 경희대, 고려대, 국민대, 단국대, 동국대, 부산대, 서강대, 서울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성균관대, 숙명여대, 아주대, 연세대, 이화여대, 인하대, 전북대, 중앙대, 충남대, 충북대, 한양대, 한국외대, 한국정보통신대, 홍익대 등으로 전년도와 동일하다. 의학계열과 사범계열 등 일부 모집단위에서 수리가형을 지정한 경우도 있다.

그리고, 제2외국어 및 한문 영역을 반드시 응시해야 하는 대학은 서울대 인문계열 모집단위가 유일하고, 다른 대학들은 대체로 탐구1과목으로 대체하거나 가산점을 두어 반영한다.

고려대, 서강대, 성균관대, 연세대 등은 제2외국어를 탐구영역의 1과목으로 포함하여 반영하고, 건국대 인문, 부산대 어문, 성신여대 어문, 세종대 인문학부, 숙명여대 인문학부, 숭실대 어문 등은 가산점을 준다. 건양대, 경상대, 부산외국어대, 창원대, 청운대, 한남대, 호남대 등은 제2외국어를 다른 영역과 선택하여 반영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