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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김쌍수 부회장 "가족친화적 경영 추진"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02 09:5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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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LG전자 김쌍수 부회장은 2일 개인 홈페이지에 올리는 ‘5월의 메시지’를 통해 “가족친화적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김 부회장은 가족과 회사가 서로 이해하고 격려하는 동반자가 된다는 뜻의 ‘가사일체(家社一體)’를 강조하면서 “회사의 발전이 곧 여러분 가정의 행복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적 경영’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현대사회에서의 ‘효’는 과거와는 개념이 달라졌다”며 “과거에는 가까이서 부모님을 모시면서 봉양하는 것이 최고의 미덕이었지만, 요즘 시대에는 틈나는 대로 자주 찾아뵈면서 한편으로는 사회적으로 ‘자랑스러운 자식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것이 대단히 중요한 효행”이라고 강조했다.

그 효행은 바로 “그레이트 컴퍼니에 근무하면서 그레이트 피플로 성장하는 것”이라며 “LG전자에 다니는 것만으로도 부모님께 효도가 될 수 있도록 훌륭한 회사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