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2010학년도 지난 8월 23일 실시된 법학적성시험 성적 결과가 9월 30일(화) 발표된다. 이후 2010학년도 대학별 로스쿨 원서접수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실시되며, 가군 전형은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나군 전형은 11월 16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법학적성시험 실제 응시자가 7,411명이므로 2010 로스쿨 실질 경쟁률은 3.7대 1을 밑돌 것으로 보인다. 전년도 9,693명보다 2,282명 대폭 감소하였다. 다만 전형이 가, 나군에 걸쳐 복수 지원이 가능하므로 각 군별 평균 경쟁률은 약 5대 1 정도가 예상되어 전년도 각 군별 경쟁률(가군 7.2대 1, 나군 6.5대1)보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된다.
법학적성시험이 끝난 이후에는 가군, 나군 각 군별로 어느 대학에 지원할 지 개괄적인 지원 대책과 함께 전형별로 요구되는 공인영어 성적, 학부 성적, 각종 지원서류를 준비하고 대학별 면접고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
로스쿨 전형은 대부분 대학별로 단계별 전형을 하는 데, 이번 로스쿨에 지원한 수험생들이 상대적으로 적어서 리트(법학적성시험) 성적이 상위 60% 이상이면 대학별로 3-5배수를 선발하는 1단계 통과는 무난할 것으로 보이므로 최종 2단계 전형에 맞추어 대비해야 할 것이다.
먼저 모집시기별로는 수험생들의 지원 판도가 상위권의 경우에 가군 서울대와 나군은 고려대, 연세대 등에 지원하는 것이 일반적이고, 일반적으로는 자신의 지원별 특성에 따라 가, 나군별로 한 곳은 안정 지원, 다른 한 곳은 소신 지원하는 양상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대학별로는 무엇보다 전형 비중이 높은 요소를 적극 공략하는 것이 필요하다. 면접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서울대 "심층선발"전형 40%, 고려대 40%(심층면접-서면질의 20%, 대면질의 20%) 등이 있고,
LEET(법학적성시험) 비중이 높은 대학으로 충남대 50%, 아주대 40%, 제주대 40%, 건국대 35% 등이 있다.
또한 서류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대학으로는 연세대 25%, 중앙대 22%, 성균관대 20%, 이화여대 20%, 한양대 15% 등이 있으므로 전형별로 비중이 높고 자신의 장점이 있는 쪽에 맞추어 지원하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면접은 로스쿨 전형에서 당락을 가르는 실질적인 관건이 될 전망이다. 전년도 입시결과를 보아도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른 전형요소보다 면접의 변별력이 크게 나타났다.
면접은 대체로 법학을 수학하는 데 필요한 논리적 사고 등을 묻는 심층면접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법학 지식을 직접적으로 평가하는 문제는 나오지 않겠지만 면접의 소재가 되는 예와 논리적인 답변을 위하여 기본적인 법학에 대한 이해와 법 정신에 대해서는 미리 학습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도움말 청솔학원 평가연구소 오종운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