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삼성증권(대표 배호원)은 5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서울 그랜드 하이얏트 호텔에서 대규모 투자 컨퍼런스인 ‘제3회 삼성 글로벌 투자 컨퍼런스 2006’을 개최한다.
삼성증권은 2일 이번 행사에 피델리티, 싱가폴투자청(GIC), 캐피탈 등 300여명의 국내외 기관투자가와 삼성전자, NHN, 대교 등 60여개의 업종 대표 기업들이 참석하며 650회 이상 개별미팅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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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올해 '99년 노벨경제학 수상자인 콜럼비아 대학의 로버트 먼델 박사와, 신용평가사 피치의 아시아 총괄자인 제임스 맥코맥 이사, 재정경재부 권태신 차관, 한국문화컨텐츠 진흥원 서병문 원장이 최근 경제계 이슈를 중심으로 강의를 펼칠 것이라고 전했다.
삼성증권 IB사업부장 김석 부사장은 “앞서 2번의 컨퍼런스를 진행해본 결과 많은 기업들이 해외 투자자들로부터 재평가 받았다”며 “앞으로 민간기업이 주도하는 국가적 차원의 IR행사로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 마지막 날인 12일(금)에는 무선통신 기술 EXPO 참관과 한국 전통문화 체험행사를 실시해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한국에
대한 강한 인상을 심어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