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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오 “DJ,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 던져”

정치권도 민주적 리더십으로 화해와 통합 이룩해야

전남주 기자 기자  2009.08.24 13:3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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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서거가 정치권에 사랑과 화해의 메시지를 던졌다.

김형오 국회의장은 24일 정례기관장회의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로 동교동과과 상도동의 화해, 과거와 현재 세력의 화해, 남북간의 화해 등이 이뤄졌다”며 “정치권도 민주적 리더십으로 화해와 통합을 이룩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김대중 전대통령의 국장과 그 이후의 우리나라에 애도의 물결이 계속되고 또 그 속에서 희망의 메시지가 싹트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이희호 여사가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마지막으로 국민들에게 보낸 메시지가 인상 깊었다”며 “이 여사가 노구를 이끌고 힘든 일정을 보내 심신이 지친 상태였지만 국민들에게 화해와 용서, 그리고 사랑과 평화를 호소한 것은 큰 의미를 남겼다”고 말했다.

김 의장은 “김 전 대통령의 빈소가 국회에 마련되고 영결식도 국회에서 진행된 것은 국회가 국민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는 데 큰 역할을 했다”고 평가했으며 다음달 열리는 정기국회와 관련 “법에 따라서 정상적으로 다음달 정기국회가 개회돼 운영돼야 하며 이것이 서거한 김 전 대통령의 뜻”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