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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와 경쾌한 탭댄스, 유머까지 겸비한 높은 완성도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폐막을 일주일 앞둔 현재까지 평균 좌석 점유율 95% 이상을 기록하며 거침없는 흥행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또한 뜨거운 관심과 열기에 힘입어 9월부터 전국 투어까지 진행할 계획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명실상부 최고의 뮤지컬로 그 명성을 과시하고 있다.
올 여름 '뮤지컬 빅뱅'이라 불릴 만큼 시장 내 치열한 경쟁 속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단연 승자가 되었다. 더욱이 침체된 뮤지컬 시장에서 '브로드웨이 42번가'가 세운 흥행 기록은 가히 경이로울 정도이다.
하루 평균 티켓 판매량 1200장, 평균 좌석 점유율 95%을 기록했으며 지난달 21일 개막 이후 8/23일까지 주말 공연(금,토,일)은 전회, 전석이 매진되었다. 또한 개막 보름 만에 손익 분기점을 돌파하는 저력도 과시했다.
현재까지 '브로드웨이 42번가'가 거둬들인 매출액은 무려 33억. 올해 수익을 거둔 뮤지컬 작품이 손가락에 꼽힐 정도라는 점을 볼 때, 단 4주간 33억 원의 매출을 거둬들인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흥행력은 가히 폭발적이다. 또한 8월 30일 폐막까지 일주일 정도 남은 상황을 감안한다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전체 매출액은 최종 35억 정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흥행요인으로는 중.장년 층까지 넓어진 관객층과 이를 통한 평일 공연 관람객의 증가를 손 꼽을 수 있다.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티켓 판매처 중 하나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브로드웨이 42번가'의 연령대별 예매비는 각각 20대 33.5%, 30대 39.5%, 40∼50대 25.7%이다. 평균 뮤지컬 40∼50대 평균 관객비가 18∼20% 내외인데 비해 '브로드웨이 42번가'는 평균보다 5∼7%이상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 동시기 공연작인 '돈주앙'(20.25%), '노트르담 드 파리'(21.5%)와 비교해 볼 때도 그 차이를 확연히 드러난다. 이처럼 '브로드웨이 42번가'는 20∼30대 젊은 층은 물론 서브 타켓이었던 중.장년 층까지 메인 타켓으로 끌어올리며 시장을 더욱 확대시킨 것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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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드웨이 42번가'는 뜨거운 관심과 흥행에 힘입어 전국 4개 도시 투어 공연에 들어간다. 9월 5일 전주 공연(9월5·6일 소리의 전당)을 시작으로, 대구(9월11일∼9월13일 오페라하우스), 창원(9월18일∼9월20일 성산 아트홀), 울산(10월15일∼10월18일 현대 예술관)의 일정을 소화할 계획.
공연 관계자는 "하루에 평균 30∼40통의 문의 전화가 올 정도로 지방 공연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평소 뮤지컬을 만나기 어려운 지방 관객들에게 제대로 된 뮤지컬의 재미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로 서울 못지 않은 흥행을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지방 공연의 흥행에도 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방 공연에는 서울 공연에 이어 박상원, 박해미, 옥주현을 비롯 김법래, 이정화, 박동하 등 전 출연배우들이 그대로 참여한다.
'브로드웨이 42번가'는 브로드웨이 유명 배우를 꿈꾸는 무명 코러스걸의 꿈과 희망을 그린 작품으로 1980년 초연이래 지금까지 매 공연마다 흥행불패 신화를 기록해온 뮤지컬 명작.
올해 최고의 흥행작으로 우뚝 선 '브로드웨이 42번가'는 8월 30일까지 LG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