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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연구소, 추가매출 불확실

박효정 기자 기자  2006.05.02 08: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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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현대증권은 2일 안철수연구소(053800)가 사업은 안정적이나 주가지표 매력은 미약하다며 시장수익률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이시훈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의 1분기 순이익이 지난해에 비해 36% 증가해 예상에 부합했으나 시장예상치를 상회할 성장동인이 불확실하다고 판단했다.

이어 이 애널리스트는 안철수연구소가 “2006년 약 50%의 매출성장 목표를 제시하고 있는데, 하반기 출시 예정인 신제품(웜 바이러스 차단 제품 등)에 기대를 하고 있다”며 “V3 버전업 제품 출시, 스파이제로의 꾸준한 매출성장 등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확보했으나 신제품에 의한 추가 매출에 대해서는 여전히 불확실하다”고 평가했다.

또한 “소프트웨어업체 특성상 고정비 부담이 커 신규 매출의 가시화 여부에 따라 수익성도 크게 영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