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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베트남에 ‘한국 졸업식 노래’기증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8.21 17: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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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부영 이중근 회장이 지난 20일 베트남 수도 하노이의 교육훈련부에서 응웬 빙 히엔 차관에게 디지털 피아노 3000대를 기증했다.

   
<(주)부영 이중근 회장>
이번 기증은 졸업식 노래가 없는 베트남에 한국의 졸업식 노래를 양국이 모두 공유했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한 이 회장이 베트남 정부에 권유하고 이를 베트남 정부가 이를 수락하면서 이뤄지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 회장은 “앞으로 베트남 초등학교에 기증하게 될 디지털 피아노는 초등학생들의 음악교육 여건을 개선하게 될 것”이라며 “양국간 우호관계 증진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디지털 피아노에는 베트남정부의 요청으로 베트남 국가, 호치민 주석 찬양노래 등은 물론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의 곡과 가사도 베트남어로 번안돼 저장될 예정이다.

한편 부영은 그동안 베트남에 꽝남성 땀끼시의 판추친 중등학교(10만8000달러) 및 초등학교 교사 3개를 건립기증했으며 전국의 각 초등학교에 21만여개(1032만 달러)의 교육용 칠판을 설치 기증해 준 바 있다. 아울러 그밖에도 버스터미널 건립비용 200만 달러 및 베트남 태권도협회에 발전기금으로 20만 달러를 지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