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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사이버대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8.21 10:5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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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서울사이버대학교를 비롯한 한양, 세종사이버대 등 주요 사이버대학들이 오는 22일(토) 2008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한다.

서울사이버대학교(총장 김수지, www.iscu.ac.kr)는 이날 405명의 재학생이 졸업하며, 지난 2005년 사이버대 최초로 첫 졸업생을 배출한 이후 총 7,564명의 학사학위수여자를 배출하게 된다.

사이버대학의 졸업식은 여느 오프라인 대학 졸업식과 달리 다양한 연령대의 졸업생들이 어우러져 있는 이색적인 졸업식 풍경을 연출한다.

서울사이버대에서는 최고령 졸업생인 노인복지학과 나영희씨(여, 67세)와 최연소 졸업생인 사회복지학과 김효선씨(남, 24세)가 나이차이는 40세가 넘지만 졸업동기가 됐다.

특히 유치원 원장이자 성교육 강사로 활동하는 나영희씨는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재학 중 사회복지사, 레크레이션, 웃음치료, 가정복지상담, 공공소방관리자격증 등 총 5개의 자격증을 취득해 동기들의 부러움을 사기도 했다. 나씨는 “컴퓨터를 다루는 것이 서툴고, 혼자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어 중도에 포기하려고 했다”며 “그때마다 격려와 도움을 준 학과 조교님과 선배들 덕분에 학사모를 쓰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직업군인으로 2007년에 편입학한 김효선씨는 “때로는 고된 훈련과 학업을 병행해야 되기 때문에 힘들기도 했지만 수준 높은 강의 콘텐츠를 통한 자기계발과 사회복지사 등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공부했었다”고 말했다.

그외 청각장애를 지닌 불편한 몸이지만 학과행사에 늘 앞장서서 참여했던 법무행정학과 김영신씨와 뇌출혈과 간암이라는 병마와 싸우면서도 학업의 끈을 놓지 않은 같은 학과 김기선씨도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날 졸업하는 405명의 졸업생 가운데 41명은 남들보다 한 학기 먼저 졸업하는 조기졸업자이며, 복수전공 등 2개 이상의 학위를 취득하는 학생이 31명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