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중소상인살리기 광주네트워크’가 오는 26일 오후 2시 광주시청 앞 미관광장에서 출범식을 갖고 대형유통업 규제와 지역상권 보호를 위한 합리적 방안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들은 20일 광주 서구 세정아울렛 3층 교육장에서 관련 회의를 갖고 “대기업들의 시장독점 야욕은 지역을 가리지 않고 진출하고 있으며 정부의 방조아래 SSM을 필두로 의류업, 주유업, 안경업, 이미용업, 서점 등으로 진출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대책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단체는 롯데쇼핑을 겨냥해 “독과점적인 롯데유통왕국 건설을 시도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출범식에서 첨단 롯데마트 주유소 사업진출 계획과 롯데마트 수완점 개점, 롯데슈퍼의 SSM 진출, 롯데아울렛 개장 등의 철회를 주장할 계획이다.
네트워크는 이날 회의에서 중소상인들을 위한 국가 및 자치단체의 정책을 찾아보기 힘들다면서 광주시에 구체적 방안마련을 강력히 촉구하기로 의견을 일치시켰다.
이들은 이날 출범식에서 △SSM 출점반대 △대형할인점과의 카드수수료 공정성 확보 △자영업자들의 고용보험 현실화 등을 요구할 방침이다. 특히 광주의류판매연합회는 이날 롯데아울렛 수완점을 상대로 서울 중소기업 중앙회에 사업조정신청서를 접수시킬 예정이다.
한편 소비자의 입장에서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고 자본주의하에서 자율경쟁과 선택의 폭의 다양화라는 반발은 네트워크가 점차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중소상인 살리기 광주네트워크에는 광주슈퍼머켓협동조합, 광주재래시장상인 연합회, 광주의류판매 연합회, 금호월드, 광주경실련, 참여자치21, 아름다운공동체 광주시민센터, 영암농산상인회, 두레청과상인회, 전국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연합회 광주지부, 한국주유소협회 광주전남지회, 진보신당, 안경사연합회,광주대리점협회 등이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