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한화증권은 1일 주간유망종목으로 동양백화점, 한라건설, LG텔레콤을 추천한다고 밝혔다.
◆동양백화점
한화증권은 동양백화점이 ▲소매유통 경기의 회복 ▲매장면적 확대 ▲이자비용 감소 등에
힘입어 올해 EPS가 전년대비 27.3% 증가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행정도시 건설 관련 토지수용 보상금 지급에 따라 지역 내 소비경기 호전 효과 발생할 것으로 전망돼 대전에 기반을 둔 백화점으로서 수혜가 따를 것으로 예상했다.
반면 긍정적인 영업실적 전망에도 불구하고 2006년 예상 PER과 PBR은 각각 8.3배, 1.1배로 지방백화점들의 예상 평균 PER, PBR 각각 10.5배, 1.5배에 비해 20% 이상 낮아 투자매력 보유를 유지했다.
◆한라건설
한화증권은 한라건설이 올해 수주액 1조1800억원으로 8.4% 증가하며 사상 최고 기록 경신 예상했다. 또한 주택분양률은
95%로 업계 최고 수준을 기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5월과 6월 분양 예정인 화성 향남, 군산 수송, 파주
운정(야당리), 그리고 하반기에 분양될 천안 신방동, 천안 용곡동, 용인 보정, 파주 운정(다율리) 등도 양호한 것으로 평가돼 올해 한라건설의
주택사업은 호조세가 지속될 전망했다.
한화증권은 한라건설의 보유현금은 현재 1500억원으로 높은 현금 유동성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LG텔레콤
한화증권은 LG텔레콤이 1분기에 휴대폰 보조금 제도 변경이전 가입자 확보차원에서 과도한 보조금
집행에 따라 2번의 과징금을 부과 받았으나, 4월부터는 안정화되는 추세이므로 1분기대비 2분기에는 마케팅 비용 경감효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화증권에 따르면 LG텔레콤 시차제 번호이동성 시행으로 양질의 가입자 유치함으로써 ARPU수준이 점진적으로 상승, MOU도 증가해 3월 MOU가 193분으로 창사이래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업비용중 비마케팅비용 통제 원활히 되고 있으므로 마케팅 비용 감소는 바로 영업이익 증가로 이어질 수 있는 구조 확보한 것으로 해석했다.
또한 2007년부터 EV-DO rA 서비스 본격화로 SKT/KTF의 HSDPA 서비스 추격이 가능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