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전라북도는 19일 국내 대표적인 가로수인 버즘나무와 물푸레나무, 닥나무 등에 해를 끼치는 버즘나무 방패벌레에 대해 산림 병해충 주의보를 발령, 비상체제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도는 각 시군에 버즘나무 방패벌레를 정밀 예찰한 뒤 6㎜ 드릴을 이용해 나무줄기에 구멍을 내고 살충제를 주사하거나 장마 후 유제나 수화제를 살포하는 등 긴급방제에 들어갔다.
버즘나무 방패벌레는 이달부터 성충과 유충이 동시에 잎 뒷면에서 즙을 빨아 먹어 잎이 황백색으로 변하고 경관을 크게 해치면서 수세가 약해지고 조기 낙엽 현상을 일으킨다.
도 관계자는 “버즘나무 방패벌레는 장마를 거친 뒤 피해가 심하게 나타나는 만큼 제때 방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가로수 등에 대한 살충제 주사 후에는 농약 중독사고 등을 막기 위해 구멍을 반드시 막아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