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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위, 소비자불만 0%에 도전한다

유희정 기자 기자  2006.05.01 11:3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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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공정거래위원회는 기업소비자전문가협회와 공동으로 2차 ‘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설명회(CCMS)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CCMS의 추진경과 및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CJ, 삼성카드, 남양유업의 도입 사례등을 설명한다.

CCMS는 소비자피해 자율관리위원회에서 지난해 9월‘소비자불만 자율관리 프로그램’ 확정·공표했고 시범적으로 5개사(GS칼텍스, LG전자, CJ, 삼성카드, 남양유업)가 지난해 12월에 도입했다.

남양유업은 CCMS 도입과 운영을 통해 일반 사원과 영업지점 사원을 대상으로 집합 교육을 진행해 모든 직원이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기업 문화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삼성카드는 내부 직원의 소비자불만 유발 행동 방지를 위한 징계권을 상징적으로 획득했으며, 대표이사와 각 부서의 최고책임자로 구성된 CCMS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CJ는 CCMS도입과 함께 자율관리시스템의 명칭을 고객행복센터(고객지원실)로 변경하고, 소비자불만의 사전예방과 피해발생의 신속한 구제를 위해 부서별 역할과 책임 부여 및 소비자정보 공유 및 프로그램 ‘Customer Zone’운영 등 사내 네트워크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 CCMS(Consumer Complaints Management System) : 기업들이 소비자불만·피해예방 및 신속한 구제를 위해 기업특성에 맞는 실행체제를 구축하여 자율적으로 실행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