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Z EZViwe

유시민 "김 전 대통령 서거 입장 발표는 시기상조"

정유진 기자 기자  2009.08.19 15:12:41

기사프린트

[프라임경제]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이후 두문분출했던 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이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입을 다물고 있어 궁금증을 자아 내고 있다.

기자는 유 전 장관과의 전화 통화에서 김 전 대통령의 서거에 대한 소회를 묻자 유 전 장관은 "아직  입장을 밝히거나 (김 전 대통령 서거에 대해) 말할 시기는 아니다" 라며 입장표명을 미뤘다.

이어 그는 "미니 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글은 팬들이 올려준 글" 이라며 "(본인) 생각과는 별개의 의견" 이라고 말했다.

유 전 장관은 김 전 대통령에게 97년 대선을 앞두고 '영남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대선후보는 당선되기 어렵다'는 요지의 'DJ불가론' 을 공개적으로 표명하면서 깊은 인상을 심어준바 있다.   또한 2005년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과 '김대중 도서관'에서 김 전 대통령을  만났던  당시 '선생님'이라는 호칭을 사용할 정도로 친분을 과시했었다.

한편, 유 전 장관은 오늘 오전 9시 세브란스 병원에 마련된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