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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손상된 내 피부, 이렇게 치료하자

이종엽 기자 기자  2009.08.19 10:4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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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휴가철도 이제 막바지에 접어들며 해수욕장, 야외 수영장 등을 찾는 사람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그간 쌓인 스트레스를 털고 재충전하기 야외로 나왔지만 뜨거운 햇살 아래 물놀이를 즐기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잠시, 과도한 자외선 노출과 물놀이로 인한 피부 손상은 또다시 새로운 스트레스로 밀려온다.

특히 자외선에 오랜 시간 피부를 노출시켰을 경우 기미, 주근깨 등 잡티는 물론 피부 탄력까지 떨어져 주름이나 검버섯과 같은 피부 노화성 질환을 가져오며 심지어 피부화상도 입을 수도 있다.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에는 자극 받은 피부를 회복 시키기 위해서는 사후 관리가 더욱 중요하다. 휴가 후 지친 피부를 복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간단 피부 건강 치료법을 체크하자.

먼저 휴가지에서 돌아온 후에는 자극받은 피부가 쉴 수 있는 관리가 필요하다. 냉 타월이나 얼음 찜질 혹은 진정팩이나 쿨링팩을 이용해서 피부를 진정시키고 수분 공급 제품을 사용해주는 것이 좋다.

해수욕을 즐긴 뒤 피부가 빨갛게 달아올랐다면, 먼저 찬물로 땀과 바닷물을 씻어낸다. 냉장고에 넣어 차갑게 만든 스킨로션을 화장솜이나 거즈에 적셔 달아오른 부위에 덮어주거나 우유를 차갑게 적셔서 덮어주는 것도 괜찮다.

   
<사진= 특정기사와 무관함>
 
수영장에 다녀왔다면 보습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한다. 소독약의 염소 성분이 피부에 필요한 피지 성분까지 제거하기 때문에 샤워 후에는 바로 보습제를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집에서 손 쉽게 만들 수 있는 팩으로는 레몬팩이 효과가 있다. 레몬즙과 밀가루를 1:2의 비율로 잘 섞어서 얼굴에 전체적으로 펴 바르면 된다. 이외에도 귤을 짜서 나오는 즙과 밀가루를 1:2의 비율로 섞어서 만드는 팩은 피부에 탄력을 주며, 햇빛에 오래 노출돼 붉게 달아 오른 경우에는 당근을 강판에 갈아서 해초가루와 함께 팩을 하면 빨리 진정이 된다.

또한 피부가 계속 피부가 따끔거린다면 감자팩이 도움이 된다. 감자에는 다량의 전분과 비타민 등이 함유되어 피부를 촉촉하게 만들어주며 소염작용도 있어 화상까지도 진정시켜 준다. 집에서 손 쉽게 먹을 수 있는 차로는 대추차가 달아오른 피부에 진정효과를 도와주고 기미나 다크써클 완화에는 둥글레 차가 좋다.

만약, 기미와 주근깨와 같은 잡티가 생겨버렸다면 초기에 빨리 치료해주는 것이 좋다. 색소성 질환은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주변 피부로 확산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시중에 나와 있는 화이트닝 기능을 갖춘 다양한 기능성 화장품과 마스크팩 등 스킨케어 제품들은 진행되는 것을 막는 데에는 도움이 되지만, 근본적인 치료는 어렵다. 빠르고 확실한 기미 개선과 화이트닝 효과를 원한다면 전문의와 충분히 상담한 후 적합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피부전문의들은 기미와 주근깨 등 각종 잡티를 제거하기 위한 치료법으로 ‘VRM 레이저토닝’을 추천한다.

이동원 새얼굴 피부과 원장은 "‘VRM 레이저토닝’은 기미와 주근깨의 원인인 멜라닌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레이저 빔으로 기미가 생긴 부위에 반복적으로 레이저를 조사하는 시술"이라며 "시술 시간은 10~15분 정도로 통증이 별로 없어 따로 마취가 필요 없으며, 바로 세안이나 화장이 가능해 일상생활을 하는 데 큰 지장이 없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