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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 "편집장 경험으론 내가 선배"

유병철 기자 기자  2009.08.19 09:2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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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매 회 화제몰이를 하고 있는 SBS 주말특별기획 '스타일'(극본 문지영 연출 오종록)에서 완벽한 차장에서 편집장 자리에 오른 박기자 역으로 열연 중인 김혜수가 실제 잡지사 편집장을 해 봤던 경험담을 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극 중 한 치의 오차도 용서치 않는 완벽주의자 '엣지녀' 박기자는 때론 도발적이고 과감한 아이템들을 뽑아내는 모험심 강하고 그만큼 잡지 '스타일'을 사랑하는 인물.

지난 16일 방송된 '스타일' 6회에서 박기자는 자신의 온 힘을 다해 200호 특집을 만들어내고, 200호 발간 기념 파티까지 성황리에 마쳐 발행인 손병이(나영희) 회장에게 합격점을 받아 드디어 편집장의 자리에 오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그런데 알고 보니 김혜수가 박기자보다 먼저 편집장의 맛(?)을 봤다는 사실이 전해져 눈길을 끈다.

김혜수는 "한 10년 전 쯤에 한 잡지사에서 의뢰가 들어와 한 달 동안 편집장 일을 한 적 있었다. 그 당시 막 데뷔했던 가수 드렁큰 타이거를 직접 섭외해 작업했던 기억도 있다. 짧지만 무척 소중한 경험이었다"며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이었지만 너무나도 치열하고 살벌한 현장 안에서 굉장히 많은 일을 하고 외적으로 '엣지'를 가지고 생활하는 모습들을 보면서 실제 나 김혜수는 그런 스트레스를 못 견딜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대단함이 느껴졌다"고 전했다.

이어 "실제 편집장으로 되는 사람들은 그만큼의 치열함을 모두 이기고 그들만의 프로페셔널함으로 그 자리에 오르는 것이라고 들었다"며 "앞으로 '스타일'의 박기자가 그녀만의 프로페셔널함과 스타일로 자신의 일과 사랑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관심있게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치 한 권의 스페셜 매거진처럼 요리, 패션, 일, 사랑에 관한 다양한 내용이 담겨 있어 매 장면마다 넘겨보는 재미가 있는 오감 만족 드라마 '스타일'.

오는 22일 방송되는 '스타일' 7회에서는 극중 서우진(류시원)의 아버지 손승호(김인태) 회장의 죽음으로 잡지사 '스타일'을 중심으로 한 극 전개가 큰 전환을 맞는 가운데 미묘한 감정들로 얽힌 기자-우진-서정(이지아)-민준(이용우) 네 남녀의 러브라인이 본격적으로 전개되면서 극의 재미를 더해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