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석 기자 기자 2009.08.19 08:42:59
[프라임경제]광주·전남지역 상장사가 상반기에 영업이익이 크게 감소하고 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되는 등 실적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소장 김정원)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 12월 결산법인 23사 중 22사(지앤알 제외)를 대상으로 2009년도 상반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매출액은 3조322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82%, 79.71%감소하고 반기순이익은 적자(-2399억)로 전환됐다.
매출액증가율은 전국 평균에 비해 5.09%포인트가 낮았다. 반기 순이익 증가율은 전국이 39.46% 감소했다.
매출액 영업이익률은 1.58%로 전년 동기대비 5.84%포인트 감소했다. 1000원어치 팔아 15.8원 영업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전년 동기(74.2원)보다 채산성이 크게 떨어졌다.
그러나 올해 1분기 대비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증가하고 순이익은 적자가 축소됐다. 매출액은 1조7371억 원으로 1분기 대비 9.5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397억 원으로 1분기 대비 209.03% 증가했다. 분기순이익은 -263억 원으로 1분기(-2135억) 대비 적자가 축소됐다.
부채비율은 2008사업년도 186.59%에 비해 17.88%포인트 증가한 204.47%를 보였고, 전국 평균 부채비율 101.53%에 비해 102.94%포인트가 높았다.
광주·전남지역 상장사 23개사 중 16개사가 흑자 실현하고 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
광주신세계(반기순이익 176억), 조선내화( " 131억), 디에스알제강( " 123억), 보애양조( " 43억), 동아에스텍( " 32억), 대유신소재( " 23억), 로케트전기( " 8억), KPX화인케미칼( " 43억), 부국철강( " 24억), 화천기공( " 23억), 와인엔텍( " 10억), 서산( " 10억), 셀런에스엔( " 8억), 파루( " 4억), 행남자기( " 3천만원) 등 15개사가 흑자를 실현했다.
반면 금호타이어(반기순이익 -2222억), 금호산업( " -643억), 대유디엠씨( " -12억), 셀런( " -63억), 폴리플러스( " -82억), 성원파이프( " -20억), 해원에스티( " -19억) 등 7개사가 적자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