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김대중 전 대통령이 서거한 지난 18일부터 임시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는 정치인과 각계 인사의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19일 김 전 대통령 유족 측에 따른면 이날 새벽 5시까지 모두 5300여 조문객들이 임시 분향소를 다녀갔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임시 빈소의 장소가 협소해 오늘 중으로 보다 넓은 곳에 빈소를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날 새벽에는 정세현 전 통일부 장관이 빈소를 찾아 고인의 명복을 빌었으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차녀 박근령 씨 부부도 분향했다.
이에 앞서 지난 18일 밤에는 고건 전 총리와 김하중 전 통일부 장관 등 정·관계 인사들의 발길도 계속 이어졌다.
분향소에서는 이희호 여사를 비롯한 유족과 김 전 대통령 측근인사들이 조문객을 맞았다.
김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임시 빈소가 마련되어 있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은 오늘 저녁까지만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 전 대통령 유족 측은 서울 광장에 마련된 합동 분향소에서는 민주당 상주단이 중심이 되서 오늘 오전 9시부터 일반 조문객들을 맞을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