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CJ오쇼핑이 지난 16일 하루 동안 진행한 디지털 가전 특집 방송 '디지털 팍팍쇼'를 통해 무려 160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TV홈쇼핑 역사 상 최다 일 매출을 기록했다.
CJ오쇼핑에 따르면 '디지털 팍팍쇼'는 CJ오쇼핑이 올 2월부터 월 1회씩 방송하고 있는 24시간 디지털 가전 특집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 120억 원의 일 매출을 기록, 이미 업계에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펠 냉장고, 파브 PDP TV 등의 대형 가전을 비롯, 삼성 센스 노트북, TG삼보 데스크탑, 맵피 내비게이션, LG 휴대폰 등 IT 제품까지 다양한 제품군을 총 망라해 선보였다.
특히 컴퓨터 부문의 약진이 이날 매출의 일등 공신이 됐다. TG삼보의 데스크탑 컴퓨터가 하루 동안 총3,000대 가까이 팔리며 21억 원의 매출을 올렸다.
CJ홈쇼핑 디지털팀 신시열 팀장은 “이번 특집 방송 결과를 통해 ‘고관여 상품’인 가전 제품의 판매가 계속해서 상승세를 타고 있는 것이 확인된 만큼, 소비심리가 회복 단계로 접어든 것이 분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무더위가 최고조에 올랐던 지난 주말, 바깥 출입을 자제하고 집 안에서 가족과 함께 TV를 시청하는 고객들이 많았던 것이 홈쇼핑에는 호재로 작용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은 전국에 폭염 경보 또는 주의보가 내려 외출하지 않고 집 안에 있으려는 소비자들이 많았는데, 이에 따라 시청률 또한 급증하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