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본격 휴가시즌이 끝나고 피부관리제품이 홈쇼핑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홈쇼핑에 따르면 판매한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9만9000원)가 그 주인공. '하유미팩'으로 불리는 이 상품은 이날 총 3시간 동안 진행된 특별전에서 1만세트 이상이 팔려나가며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올렸다.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 시트는 지난 2008년 11월 론칭한 뒤 현대홈쇼핑에서만 8개월만에 매출 1천억 원을 돌파한 히트상품이다.
특히 때이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 6월부터 판매량이 늘어나기 시작해 현재 매 방송마다 3000~3500개씩 팔려나가고 있다.
6~7월까지 총 11회 방송 중 6번이나 방송 도중 준비 수량이 모두 매진돼 '화장품은 여름이 비수기'라는 말을 무색하게 만들고 있다.
하유미의 하이드로겔 마스크시트는 에센스 용액에 부직포나 천을 담가 만드는 일반 마스크 시트와는 달리 고농축 에센스를 액체와 고체인 겔(gel) 상태로 압착시켜 만든 것이 특징이다.
피부 온도에 반응하는 수용성 하이드로겔을 사용해 피부 흡수력이 뛰어나고 아데노신, 코엔자임Q10 등을 함유해 주름 개선 효과도 볼 수 있다. 특히 10도 이상 냉감을 유지해주는 쿨링 효과가 있어 더운 날씨 속에 화장품을 챙겨 바르는 것을 불편하게 여기는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현대홈쇼핑 한광범 미용팀장은 "최근 짙은 화장 대신 근본적인 피부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늘면서 마스크 시트가 인기를 얻고 있다"며 "올 가을까지 제품 리뉴얼 작업을 마치고 신상품도 론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홈쇼핑은 오는 29일 '하유미팩 고객사은감사 특별전'을 열고 기존 구성에 미백 화장품을 추가로 증정하는 특별 패키지를 판매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