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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자신 없는 것은 “경제력”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8.18 13: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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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결혼을 결심한다면, 현재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것은 ‘성격’이며, 가장 자신 없는 것은 ‘경제력’이라는 이색 설문 결과가 나왔다.

서울시와 여성 포털 이지데이(www.ezday.co.kr)가 공동으로 올 6월부터 12월까지 저출산 극복 온라인 인식전환 캠페인 ‘플러스맘(plusmom)’에서 지난 7월 21일부터 7월 27일까지 7일간 진행된 ‘플러스맘이 뽑은 초식남과 건어물녀’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네티즌 2,871명이 참여한 가운데 플러스맘들의 솔직한 남녀관과 결혼관이 나왔다.

결혼을 결심한다면, 현재 본인이 가장 자신 있는 것으로 ‘성격’을 뽑은 네티즌이 48%로 절반에 가까운 네티즌이 결혼 조건에서 자신의 ‘성격’에 대해서 자신 있어 했다.

‘외모’가 자신 있다고 말한 네티즌은 13%, ‘나이’는 10%, ‘직업’ 9%, 경제력 7%, ‘집안/가정환경’은 6%, ‘학벌’은 3%의 순으로 결혼 결심했을 떄, 가장 자신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반해서, 결혼을 결심한다면 현재 본인이 가장 자신 없는 것으로는 ‘경제력’이라고 말한 네티즌이 30%로 1위를 차지했다.
‘나이’는 18%, ‘집안/가정환경’이 13%, ‘학벌’이 12%, ‘외모’가 10%, ‘직업’이 9%, ‘성격’이 5%의 순으로 자신이 없다고 말했다.

집 장만 비용을 제외한 결혼을 준비 할 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 것은 ‘신혼집 인테리어’라고 말하는 네티즌이 36%로 나타났다. ‘혼수’는 20%로 나타났으며, ‘예물&예단’은 17%, ‘신혼여행’은 14%, ‘웨딩홀’은 4%, ‘드레스&한복’은 2%, ‘헤어&메이크업’은 2%, ‘스튜디오’는 1%의 순으로 중요하다고 말했다.
결혼시 중요도 순이 ‘혼수’나 ‘예물 예단’ 보다는 ‘신혼집 인테리어’를 중요시 하는 새로운 세대의 결혼관을 엿볼 수 있다.

결혼 자금으로 대출을 생각 해 본 적이 있는 가라는 질문에 ‘예’라고 말한 네티즌이 31%로 나타나, 결혼 시 대출을 생각 한 네티즌도 소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불황과 결혼 시기와는 관계가 있다고 생각 하는가 에 대해서는 ‘그렇다’가 45%, ‘매우 그렇다’가 28%, ‘보통’은 18%, ‘아니다’가 5%, ‘매우 아니다’가 1%로 나타나서, 불황과 결혼시기가 관계 있다고 생각 하는 네티즌이 73%에 달하며, 절대 다수가 긍정 했다.

최근 온순하고 연애에는 관심없는 '초식남'과 사회생활에 지쳐 연애와 결혼에 무관심한 '건어물녀'가 2030 미혼남녀 사이에서 급속도로 늘고 있는데 자신을 초식남 또는 건어물녀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는 ‘예’가 20%, ‘아니오’가 34%로 아니다 라고 의견을 보인 네티즌이 더 높게 나타났다. 그 외 기혼자로 해당 사항 없음이 44%였다.

초식남 캐릭터와 가장 잘어울리는 남자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개그맨 박수홍이 25%로 1위를 차지 했다.
박수홍, 알렉스, 신승훈, 신현준, 빅뱅 대성, 윤상현, 김제동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가수 신승훈이 20%로 2위를 차지 했으며, 가수 알렉스가 15%로 3위를 차지 했다.

건어물녀 캐릭터와 가장 잘 어울리는 여자 스타를 묻는 질문에는 탤런트 최강희가 26%로 1위를 차지 했다.
최강희, 이효리, 윤은혜, 신봉선, 김선아, 박예진, 손예진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서 2위는 25%라는 근소한 차이를 보인 가수 이효리가 차지 했으며, 20%의 지지를 받은 탤런트 김선아가 3위를 차지했다.

설문을 진행한 이지데이 이희정과장은 “플러스맘 캠페인 리서치를 통해서 과거와는 다른 남녀관과 결혼관을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의 플러스맘 캠페인 리서치를 준비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부탁한다”는 말로 마무리 했다.

한편, 이번 설문은 30대 연령층이 44%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20대는 27%, 40대는 20%의 비율을 보였으며, 결혼/성별 여부는 기혼여성은 50%, 미혼여성은 30%, 기혼 남성 12%, 미혼 남성 6%로 나타나 30대 기혼 여성들의 참여가 가장 높았다. (표준오차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