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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은 이렇게 투자하라

김경희 기자 기자  2009.08.18 13: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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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주식을 조금이나마 접해 본 사람들은 ‘작전세력’이라는 말을 한번쯤은 들어보았을 것이다. 이는 일반적으로는 무슨 일을 고의적으로 벌이기 위해 계획을 수립한 세력을 말하는데 주식시장에서는 소위 기둥서방의 역할이라 할 수 있다.

이 같은 주식시장 및 주식현황의 다양한 모습을 냉철하고 쉽게 분석한 책이 있어 화제다. <주식오프너>가 바로 그 것.

이 책에서는 주식시장의 작전세력을 기둥서방으로 표현하여 주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의 이해를 쉽게 하고 재미를 더한다.

또한 그들이 어떻게 개미투자자들의 성공투자를 방해하는지 그들의 주식 시장에서의 다양한 역할이나 모습에 대해 이야기한다.

저자는 작전세력, 일명 기둥서방들이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주식시장 및 주식시세를 이끌어 나가기위해 하는 다양한 행동, 징후들에 대해 소개하고 일반투자자들이 주식시장을 제대로 이해하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한다.

저자는 다양한 매체들에서 주가가 상승하고 있다,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주식투자의 적기다와 같이 다양한 호재에 대해 연일 보도를 한다거나 주식투자의 성공을 얘기한다면 한번쯤 기둥서방들의 입김이 작용한 것이 아닌지를 의심해 봐야한다고 한다.

그리고 일반 주식 투자자들의 투자 전략으로 책에서 제시한 좋은 주식 고르는 방법을 통해 좋은 회사의 주식을 선별하여 오랫동안 보유할 것을 조언한다. 또한 스스로 투자에 자신이 없다면 적립식으로 분할하여 조금씩 투자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이처럼 저자는 주식투자를 함에 있어 일반투자자들에게 주식시장의 판도에 너무 민감하게 반응하지 말 것을 당부한다. 이는 일반인들이 집을 사서 매일 같이 부동산 시세에 민감하지 않는 것처럼 주식 또한 매일의 주식시세표에 민감해 할 필요가 없다는 것이다. 데이트레이더가 아니라면 말이다.

<주식오프너>는 이처럼 일반 주식투자자들에게 길라잡이가 되는 책이다. 주식대박을 꿈꾸는 사람들에게 대박주를 찍어주지는 않지만 주식투자를 통해 진정한 제태크를 꿈꾸는 일반 소시민들에게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무엇이든 때가 있기 마련이다. 성급하게 움직이지 말고, 신중히 결정하여 때를 기다린다면 당신도 주식 투자의 달인이 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