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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록 일로향, 세계 녹차 컨테스트 금상 수상

박광선 기자 기자  2009.08.18 09:4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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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설록은 대표제품인 일로향과 세작으로 지난 8월 14일에 일본 시즈오카에서 개최된 ‘2009 세계 녹차 컨테스트’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올해 3회를 맞은 이번 컨테스트에는 한국, 일본, 중국 등에서 117개 제품을 출품했으며 차의 생산, 유통, 소비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일본, 중국, 프랑스의 심사위원들이 출품된 녹차의 품질과 창조성, 기능성을 평가해 수상 대상을 결정했다.

금상을 수상한 일로향은 제주 설록 직영다원에서 생산되는 대표적인 설록 명차 제품으로, '차(茶)를 끓이는 다로(茶爐)의 향(香)이 향기롭다'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 고급 녹차이다. 매년 4월 초, 잔설이 남아있는 한라산 다원에서 청명 직후에 맑은 날만을 골라 어린 차 싹을 하나하나 손으로 따 정성스럽게 만들어 매년 적은 수량만을 한정 생산한다. 일로향의 덖음 과정은 다신전 제다법에 따라 너무 뜨겁지도 너무 약하지도 않게 적당한 열기로 장인의 손으로 대여섯 번 반복하여 덖어 만들어지는 것이 특징이다. 일로향은 이번 금상 수상에 앞서 지난 2009년 라스베가스 티 박람회(Wolrd Tea Expo)에서 덖음차 부문 1위를 수상해 세계 최고 수준의 품질을 인정받아왔다.

함께 금상을 수상한 세작은 한라산 설록 다원에서 자란 어린 차싹을 곡우 경 따서 정성을 다해 만든 차로 감미로운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전통 작설차이다. 작설차는 ‘찻잎의 모양이 참새의 혀를 닮았다’는 의미를 지니며, 세작은 어린 차 싹만으로 만든 대표적인 작설차이다.

아모레퍼시픽 설록의 브랜드 매니저인 김정훈 팀장은 “이번 수상을 통해 설록명차의 우수성과 상품성을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계기가 되었다. 설록명차의 원료를 생산하는 제주 설록다원이 2009년을 기점으로 100% 유기재배에 들어간 만큼 향후 보다 고품질의 안전한 명차를 생산할 계획이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