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9월9일부터 2010학년도 수시 원서접수가 시작된다. 수시모집 전형은 정시모집에 비해 경쟁률도 훨씬 높고 전형 요소별로 다양한 변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 요소와 각 대학의 전형 요강을 꼼꼼히 살펴 지원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온라인 교육업체 메가스터디(www.megastudy.net/대표 손주은)는 수시모집을 앞둔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과학적인 수시모집 지원을 위한 다섯가지 핵심전략을 정리했다.
1. 대학별로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라 2010학년도 수시모집은 동일 대학에서도 각 전형별로 반영하는 전형 요소의 비중이 다르다. 예를 들어 고려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은 수시1차 모집 전형에서는 학생부를 100% 반영하거나 어학 능력, 수상 실적 등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는 특기자 전형을 실시하지만, 수시2차 모집 전형에서는 논술 위주의 일반 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반면 연세대, 이화여대, 경희대, 동국대, 성신여대, 숭실대 등은 수시1차 전형은 논술 위주로, 수시2차 전형은 학생부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서강대, 인하대 등과 같이 수시1차 및 2차 모집 전형 모두 논술고사를 실시하는 대학도 있다. 따라서 수험생들은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별해 지원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 논술,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 많은 전형을 다 준비하다 보면 집중적인 대비를 할 수 없게 되므로 그만큼 실패의 가능성도 높아진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2. 전형 시기별로 전략적 대응책을 마련하라 수능 이전에 실시하는 수시1차 모집 전형에 지원할 때에는 반드시 자신의 수능 모의평가 성적과 비교하여 지원 대학을 결정해야 한다. 수시모집에서 합격하게 되면 정시 지원의 기회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에 6월과 9월 수능모의평가 성적을 꼼꼼히 따져 지나치게 하향지원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수능 이후 대학별고사를 실시하는 수시2차 모집 전형에서는 11월 수능 성적에 따라 수시와 정시 중 최종 선택을 할 수 있으므로 이를 감안하여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 수능 점수가 예상보다 좋을 경우 수시2차 대학별고사 응시를 포기하고 정시모집에 과감히 지원하고, 수능 점수가 생각보다 좋지 않다면 대학별고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수시 합격을 노리는 것이 좋다.
3. 대학별고사 일정을 정확히 확인하고 지원하라 수시모집 전형은 학기 중에 진행되므로 대다수 대학들은 대학별고사를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실시한다. 이에 따라 논술이나 면접, 전공적성검사 등을 실시하는 대학들의 시험 날짜가 겹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대학별고사 일정이 실질 경쟁률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수험생들은 이를 정확히 파악하여 지원 포트폴리오를 짜는 것이 좋다. 대학들의 시험일이 겹치면 결과적으로 그 대학의 실질 경쟁률이 낮아지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4. 모교 선배들의 입학 실적을 따져보고 현실적으로 지원하라 모교 선배들의 대학별 입학 실적을 현실적으로 따져보고 지원하는 것이 좋다. 수시모집의 경우 대학에 따라 내신 성적 반영 교과목의 수와 반영 방법 등에서 많은 차이가 있을 뿐만 아니라 반영하는 전형 요소와 평가 기준이 무척 다양하기 때문에, 수준이 비슷한 대학이라도 고교별로 합격자 수에 차이가 많다. 따라서 수시모집 지원을 할 때에는 반드시 진학지도 경험이 많은 학교 선생님과의 상담을 통해 선배들의 합격 사례를 꼼꼼히 확인하고 지원해야 한다.
5.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수능 준비에 최선을 다하라 수시2차 모집은 원서 접수부터 대학별고사, 합격자 발표까지 상당히 긴 기간 동안 이루어진다. 특히,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대학에 지원했다면 그 여정은 더 길다. 학생부와 대학별고사 성적만으로 수시 모집에 합격했더라도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적용하는 중상위권 대학의 경우 마지막 관문인 수능 등급을 충족해야만 최종 합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수시2차 지원 대학의 최저 학력 기준을 정확히 숙지하고 이를 반드시 통과할 수 있도록 수능 준비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