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17일 동양인 최초의 PGA 메이저리그 우승 소식이 전해져 관심을 끌었다. ‘바람의 아들’ 양용은 선수가 PGA 우승 쾌거를 거둔 것이다. 경제 침체에 허덕이는 국민들 어깨에 힘을 불어 넣어주는 호재에 이야깃거리가 되기에 충분하다. ‘바람의 아들’ 양 선수 앞에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 선수가 무릎을 꿇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바람의 아들’이 우승을 거두면서 그의 패션에도 골프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 사이에 화제로 부각되고 있다. 양 선수의 우승 세레모니 혹은 우승컵을 들고 찍은 사진들 속에 등장하는 팔찌도 덩달아 시선을 모은다. 힘찬 팔뚝에 감긴 팔찌에 “저게 뭐냐?”라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일부 눈밝은 사람들은 한때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건강 팔찌’라는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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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팔찌는 흔히 자석을 소재로 만든다. 자기장이 몸의 피로를 풀어준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2007년 1월에는 조계종 지관 스님이 당시 대선 출마를 위해 정지작업 중이던 이명박 대통령(당시 전 서울시장)에게 자석으로 만든 건강 팔찌를 선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렇게 유명 인사들이 건강상·미적 감각상 건강 팔찌를 착용하는 일은 더 이상 낯설지 않다. 이번에 양 선수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기회에 건강 팔찌를 착용한 장면이 전세계에 생중계되면서, 스포츠 세계에서도 더 이상 건강 팔찌는 낯선 아이템이 아니게 됐다.
스포츠용품 전문 업체인 와룡산업 김상곤 대표는 이번 양 선수 사진에 대해, “그간 투박한 디자인 때문에 건강 팔찌를 착용하는 데 거부감을 느껴왔던 골퍼들이 개선된 디자인과 여러 가지 효과로 팔찌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한 것으로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이야기한다.
한때 1990년대 초반부터 인기를 끌었던 자석이 목걸이와 팔찌 형태로 관심을 모은 적이 있다. 하지만 검정색 위주로 단조로운 제품들만이 쏟아졌던 데다, 자석의 효능에 대한 과학적 효과검증 논란이 붙으면서 한때 인기가 사그라든 적이 있다.
하지만 당시의 건강 팔찌의 명맥은 최근까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자석이나 게르마늄, 토르말린 등으로 제품군이 넓어지고, 이들 소재에 대한 건강 증진 효과는 이미 오래 전부터 구전돼 온 것이라 각종 논란에도 불구하고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또 실리콘 등의 소재를 이용, 색깔과 모양 등 디자인 문제에서도 한층 업그레이드된 제품이 끊이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국내에서 의료기 허가 등 다양한 인증을 받아온 와룡산업에서 노하우를 살려 각종 건강 팔찌를 출시하고 있다.
김 대표는 “패션감도 살아나지만 골퍼들에겐 근육통 완화는 물론 인체에 신선한 기운을 불어넣어 주는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스콜피언 컬렉션 효과 만점
와룡산업에서 출시한 프리미엄 건강팔지 JPL스콜피언 컬렉션은 전통과 미래의 조화라는 명제로 전통자개와 절제된 모던함으로 고급스러움을 배가시켰고, 장인정신과 우수한 기술력으로 전통과 미래의 소재를 결합시킨 순금도금에 티탄이온도금 처리한 제품이다.
와룡산업에서는 그간 미적 감각을 가미한 컬렉션들을 선보여 왔고, 스콜피언 컬렉션 등 다양한 제품군을 내놓고 있다. 근육통, 어깨 결림, 손발 저림 등이 있는 골프 매니아들이 각종 건강 팔찌를 통해 양 선수와 같은 호쾌한 비거리(飛거리)를 선보일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