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 산후 산모의 건강과 빠른 정상 생활 복귀를 위해 산후조리원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특히, ‘2차 산후조리’는 '건강과 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젊은 산모 중심으로 인터넷상에 가장 관심 주제로 떠오른 지 오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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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산후조리원에서 진료를 하고 있는 가로세로한의원 원장> | ||
가로세로한의원은 각 지점별로 지역 산후 조리원들과 제휴를 맺고 '2차 산후조리'관리를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출산 후 6개월여의 기간 동안 비만, 탈모, 튼살, 골반 벌어짐 등 산후 후유증 관리를 제대로 못한다면 처녀시절 아름다웠던 몸매는 사실상 찾기가 어려운 것이 현실.
특히 벌어진 골반을 제때 교정하지 않으며 아무리 노력해도 아줌마 체형을 벗어나기 힘들다. 임신을 하면 여성의 몸은 출산을 돕기 위해 인대를 늘어나게 하는 릴랙신(Relaxin)이라는 호르몬을 방출하게 되는데, 릴랙신은 산후 6개월까지도 미세하게 분비되기 때문에 이 기간 내에 골반을 교정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러한 니즈에 발 맞춰 ‘2차 산후조리’ 전문 네트워크인 가로세로한의원도 최근 각 지점별로 산후조리원들과 제휴를 맺고 주 2~3회 직접 산후조리원을 찾아가 산모의 건강상태와 체질에 맞는 프로그램을 적용하고 있었다.
산후조리원과 산모 역시 이러한 서비스에 대만족하는 분위기다. 외출이 힘든 상황에서 한의사가 왕진을 와서 한약을 처방하고 체질별로 맞춤 프로그램을 적용함과 동시에 건강 회복과 심리적 안정감을 가질 수 있다는 장점으로 오히려 이러한 프로그램을 미리 찾아보는 이들까지 생기고 있다.
이경희 가로세로 한의원 대표는 “산모 스스로 2차 산후조리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는 것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관심과 배려가 무엇보다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남편들은 출산 후 아내들이 후유증 관리에 소홀하면 우울증까지 찾아올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