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국내 주요 3사 백화점 업계가 7월 긴 장마로 인한 궂은 날씨에서도 한달간 매출 신장세를 이어갔다.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과 , 신세계, 현대 등 주요 백화점들은 지난달 3%~ 10% 대의 매출 신장을 기록했다.
업계 1위 롯데는 롯데백화점은 9.8% 매출이 증가했다. 바캉스 시즌을 맞아 비치웨어, UV차단제, 샌들 등의 바캉스 용품들의 판매가 20~30% 증가하면서 매출 신장세를 이끌었다. 대형 행사를 실시한 남성 캐주얼의 신장세도 돋보였다.
현대백화점의 경우 전국 11개 점포의 7월 월간 매출이 지난해보다 3.4% 신장했다. 상품군별로는 명품 20.8%, 잡화류 11%, 영패션의류 6%, 식품류가 5.6% 신장했다. 반면, 여성의류 -3.9%, 남성의류 -0.8%로 마이너스 성장을 했다.
신세계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8%이상 매출이 증가했다. 센텀시티점을 제외하고도 5.2%늘어난 수치다. 해외명품이 56.5%, 화장품 37.4% 증가세를 보이며 신장세를 이끌었다. 또 상반기 부진했던 남성복도 12.1% 매출이 늘어 올해 들어 가장 좋은 실적을 보였다.
하지만 백화점 부문은 해외명품과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했지만 이마트 부문은 장기화한 장마와 이상 저온으로 인해 계절상품의 매출이 기대에 못 미쳐 매출이 다소 위축됐다.
현대 백화점 영업전략실 이희준 영업기획팀장은 "바캉스철을 맞아 패션 액세서리 상품군 매출이 35% 신장한 것을 비롯해 샌들 25% 가량 신장했으며, 비치웨어도 23%나 신장했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