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최근 세계적으로 동양의학의 우수성과 치료효과가 입증되면서 한의학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때문에 성형외과나 피부과만큼 이나 한의원의 수도 늘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환자들은 선택의 폭이 넓어 졌다는 장점과 더불어 어느 병원을 가야 좋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지 고민 아닌 고민을 한다.
이런 상황에서 독특한 이력으로 관심을 끄는 한의사가 있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현재 카이스트 내 진료소에서 근무 중인 안성민 한의사가 바로 그이다.
그는 서울대 경영학과 졸업 후 대기업에 다니다 한의학에 매료되어 한의학 공부를 시작 한의사가 되었다. 그는 국내 의료업계 부의 상징인 강남, 압구정 등에 개원을 한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한의학계의 원로인 류근철교수 휘하에서 착실하게 실력을 쌓고 있어 의료행위가 환자의 건강을 챙기는 것이 아닌, 부의 축적행위로만 비쳐지고 있는 현 의료계에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그의 스승 류근철 교수는 모스크바 국립공대 (종신교수)이자 한국한의사협회 초대회장으로, 국내 한의학계에 큰 획을 그은 인물이다. 국내 기술의 요람인 KIST에 578억의 역대 최대 규모의 후원을 한 것은 물론, 한의학의 발전을 위해 KIST에 한의학연구소 및 한의원을 운영하고 있다. 바로 이곳이 서울대 경영학도 출신의 괴짜 한의사 안성민씨의 직장이자 배움의 터이다.
그는 1mm의 오차도 허락하지 않는 류근철 교수 밑에서, 간호사 한명 없이 하루에 6~70명의 환자에게 침도 놓고, 류교수가 직접 계발한 헬스부스터라는 물리치료 기계도 돌리며, 많은 가르침을 얻고,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의 자세를 배우고 있다.
안성민 한의사는 “처음 한의사가 된 후, 압구정의 모 가슴성형전문 한의원에서 부원장으로 근무하며 지분 투자제의를 받은 적이 있는데 그 때 한방 의료시장의 블루오션인 한방성형 분야를 지속할 것인가에 대해 고심을 했던 적도 있었다. 하지만 우리 민족의 수 만년 역사가 그대로 숨 쉬고 있는 한의학이야말로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의술이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그 제의를 거절했다.” 며 한의사로 환자의 치료에 최선을 다 할 수 있는 한의사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런 그의 신념과 노력 덕분인지 카이스트의 서남표 총장과 부총장들을 비롯한 여러 교수들과 장관, 국회의원 및 국내 기업 총수 등 각 계 각층의 인사들의 그를 찾는 발검음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