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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사상 최대 항공 운송작전 실시

186톤 규모 발전플랜트 기자재 운송…기네스 등재 예정

배경환 기자 기자  2009.08.13 11:4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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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GS건설이 지난 12일 186톤 규모의 가스터빈 발전기를 대형 화물 항공기로 운반하는 사상 최대 항공 수송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한(Hahn)공항을 출발해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 츠바르트노츠(Zvartnots)공항으로 운반된 이 발전기는 현재 GS건설이 공사 중인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에 설치될 장비로 알려졌다.

그러나 아르메니아는 국토가 인근국가들에 둘러 쌓인 900m 고지에 위치한 내륙국가여서 육상 운송이 일반적인 운송방안인 관계로 소형 발전소들만 가동되고, 대형 발전소의 건설은 기대를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에 GS건설은 항공 운송을 채택해 대용량의 발전소를 내륙국가에 건설하는 큰 획을 그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더욱이 이번 수송은 항공기로 운반한 세계 최대 중량으로 기네스에 등재될 예정이다. 실제로 안토노프 AN-225항공기가 지금까지 운반한 최대 무게는 146톤으로, 이번 운송은 안토노프 AN-225항공기가 실제적으로 운반할 수 있는 단일화물 최대 중량을 운반한 것이다.

한편 GS건설이 시공하는 예레반 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해 1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오는 2010년 4월까지 수행하는 프로젝트로서 내륙국가의 지형적 특성상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건설업체 최초로 CIS내에서 205MW의 최대 발전설비 공사가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