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경제]야쿠르트아줌마가 디지털로 무장하고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자사 발효유, 우유 제품을 8월초 온라인 오픈마켓 ‘옥션’을 필두로 최근 ‘G마켓’까지 인터넷을 통해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제휴를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인터넷을 통해 제품을 주문하면 야쿠르트아줌마가 고객에게 직접 전달해 주는 시스템으로, 주문 경로를 확대했다는데 그 의미가 있다.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제휴를 통해 매월 3,000명 이상의 신규고객을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더불어 인터넷 주문고객 중 30%는 선물용으로 구매할 것으로 예상하여 야쿠르트아줌마를 ‘최전방 情 메신저’ 로 내세운다고 밝혔다. 주문 시 메시지를 입력하면 야쿠르트아줌마가 자필로 편지를 써서 고객에게 제품과 함께 전달하는 방식이 그것이다. 휴대폰 SMS나 E-mail로 채워줄 수 없는 부분을 특유의 판매조직이 해결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번 제휴를 통해 한국야쿠르트는 오픈마켓의 주 이용 계층인 20~30대 고객을 흡수하고 오픈마켓측은 식음료 판매영역 확산에 탄력을 더한다는 계획이다. 인터넷 오픈마켓은 2000년대에 들어 비약적인 발전을 해왔으며, 생활용품과 패션잡화 시장에 이어 최근에는 식품까지 판매영역을 본격적으로 확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