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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설 부인

정준양 회장 하이닉스 방문 예정, “개인적인 방문일 뿐”

나원재 기자 기자  2009.08.12 16:3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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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포스코의 하이닉스반도체 인수설에 대해 양사가 부인하고 나섰다.

앞서 정준양 포스코 회장은 12일 하이닉스반도체 이천공장을 방문, 그 배경을 놓고 인수설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거래소가 포스코에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하지만 정 회장의 하이닉스 방문과 관련, 양사는 “인수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단순히 정 회장의 개인적인 방문이다”는 입장이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현재 크레디스위스가 매각 주간사로 실사를 완료했지만 M&A에 대한 타진 절차는 시작하지 않은 상황”이라고 밝혔다.

또, 포스코 관계자는 “한국거래소가 조회공시를 요구했지만 그 전에 얘기할 수 있는 것은 최초 언론 보도가 오보이며, 정 회장의 개인적인 방문일 뿐”이라고 함축했다.

하지만 이러한 입장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의 하이닉스 인수설은 쉽게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포스코는 지난해 대우조선해양 인수전에 뛰어드는 등 사업 다각화에 따른 M&A에 깊은 관심을 나타낸 바 있으며, 정 회장도 취임 이후 M&A에 대한 의지를 적극적으로 피력해 왔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