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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K, 로한의 흡혈용족 ‘데칸’ 공개

임현주 기자 기자  2006.04.28 16:2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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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YNK Korea(대표 윤영석)는 28일 YNK 게임즈가 개발한 시스템홀릭 온라인 ‘로한’의 테스트서버에 신 종족 ‘데칸’을 공개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장식될 흡혈용족 ‘데칸’은 지난 2월 CG동영상을 첫 공개 한 후 철저한 보안 속에 개발됐다.

YNK는 “흡혈용족 ‘데칸’의 등장에 따라 휴먼, 단, 엘프, 하프엘프 등 종족간 대립관계에 커다란 변화가 예상된다”며 “특히 ‘데칸’과 암살집단 ‘단’ 종족 간의 연합전선 형성은 유저들에게 강력한 플레이 동기 부여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YNK 게임즈 서지원 운영센터장은 “단 종족의 성향 설정을 놓고 내부에서 많은 논란이 있었다”며 “이번 테섭 추가에는 데칸의 스킬 등 전투기능에 대한 테스트가 1차적으로 이루어질 계획이며, 실제 데칸의 모습은 유저간담회 공개한다”고 말했다.

YNK 코리아 게임사업본부 최정훈 이사는 “데칸의 등장은 신규 유저 뿐 아니라 기존 유저들에게도 대단히 매력적인 소식”이라며 “기존 온라인게임에 흔히 등장하는 정형화된 캐릭터가 아닌 만큼 그에 걸맞게 신선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보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로한’은 지난달 9일 공개테스트 5개월만에 상용 서비스에 돌입했으며, 첫 달 45억6000만원의 실적을 올려 월 정액제 모델을 채택한 국내 온라인 게임 중에서는 리니지 이후 오랜만의 쾌거라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